"목사님! 교회에서 장로님들에게 월급을 얼마나 줍니까?"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새신자가

미소 지으며 내 곁에 다가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교회에서 장로님들에게 월급을 얼마나 줍니까?"

갑작스러운 질문에 황당하기도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양무리의 본이 되시어 물질로 시간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충성하시니 그런 질문이 나올만도 합니다.

사실 목사는 생활비를 받고 교회를 섬기지만

장로님들은 받기보다는 드리면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서 다 잘 계산해 주시라고 기도하며

장로님들을 더 잘 섬기리라 다짐해 봅니다.

(성령의 감동이 옵니다. 내가 장로님들의 종이 되어 섬기면 장로님들도 종이 되어 교회를 섬길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