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상운출신 서울성산교회 전충석장로님의 편지

강인철 2008. 7. 7. 17:36
상운교회 강인철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목사님께서는 기억조차 없는 신앙인의 한 성도로서 우리 부부가 상운교회에서 예배드리게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에 주신 귀한 말씀이 너무도 감사하여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여 저의 심정을 표현하오니 목사님께서 두서없는 필적이나마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성산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장로 전충석입니다. 장로로서 본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이 성도로서의 기본인줄 알면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년에 몇 번 다녀오곤 합니다. 그때마다 상운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됨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에서 수 십 년 동안 신앙생활하면서 타 교회에 가서 말씀을 듣기도하고 또한 귀한 목사님을 초청하여 말씀을 많이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5월 23일 전도서 5장 1절-7절 말씀이 너무도 감사하여 그날 이후 한시도 그 말씀이 마음을 떠나지 않고 강대상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생생하며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가족은 이 말씀을 부여잡고 이 길만이 우리 가족이 가야할 길임을 다짐하며 오늘도 열심히 기도하며 삶에 보람을 느끼며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목사님께 진정과 신령으로 감사드리며 귀한 목사님을 상운교회로 보내주신 상운교회 성도님들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목사님 힘내십시오. 불모지 광활한 지역에 방황하는 많은 양떼들이 인생의 무거운 질고를 지고 젖과 꿀이 샘솟는 상운교회로 돌아오기를 먼 거리에서 기도하겠습니다. 

끝으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동분서주 하시는 목사님과 장로님들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30, 60, 100배의 결실을 거둘 것을 확신하며 목사님 더욱 건강하게 목사님 가정과 시무하시는 교회와 장로님과 성도님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울에서 전 충 석 장로 

136-825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1동 168-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