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능성의 안목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아주 잘 생긴 돌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돌을 보고는 거의 미칠 지경으로 큰소리로 웃으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다윗이 걸어나온다. 다윗이 걷고 있어.” 주변 사람들은 그의 한심하고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그 돌을 보면서 그 돌이 다듬어지고 깎여져 다윗 상이 만들어질 위대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능성의 안목입니다. 하나님은 하잘 것 없는 기드온을 바라볼 때 그의 가능성을 보시고 선택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시고 그를 사용하실 때 일어날 놀라운 미래를 보셨습니다.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 -사사기 6:15, 16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아주 잘 생긴 돌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돌을 보고는 거의 미칠 지경으로 큰소리로 웃으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다윗이 걸어나온다. 다윗이 걷고 있어.” 주변 사람들은 그의 한심하고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그 돌을 보면서 그 돌이 다듬어지고 깎여져 다윗 상이 만들어질 위대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능성의 안목입니다. 하나님은 하잘 것 없는 기드온을 바라볼 때 그의 가능성을 보시고 선택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시고 그를 사용하실 때 일어날 놀라운 미래를 보셨습니다.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 -사사기 6:15, 16
21.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할 말씀
저는 몸이 무척 피곤할 때마다 “한 두 주간만 설교하지 않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목사로 부름 받은 후부터 20년 동안을 거의 한 주간도 빠짐없이 설교를 했습니다. 군대에 가서도 논산훈련소에서 만큼은 설교를 안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훈련소에 입소한지 일주일 되는 날부터 훈련소를 졸업할 때까지 설교를 했습니다.
훈련소에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군종실에서 저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환경 조사서에서 신학교에 다닌 것을 보고 불렀다면서 설교할 수 있냐고 물어 보더군요. 군종 참모가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어 설교할 사람이 없다며 오늘 당장 설교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계속 설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 훈련을 끝내고 강원도 춘천으로 부대 배치를 받았을 때에는 부대 앞 교회 목사님이 일주일 전에 사임하시는 바람에 제대할 때까지 그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또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 주일 이상을 아파 본 적도 없어서 이따금씩 피곤할 때마다 제 마음에 그런 소원이 생깁니다.
그러나 한 두 주간만 설교 안하고 푹 쉬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정말 두 주간을 쉬게 되면 그 다음에는 못살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어떤 때에는 정말 피곤해서 쓰러질 것 같다가도 막상 강대상에 올라가서 말씀을 전하다 보면 어디서 생기는 지 새로운 용기와 능력이 속에서 솟아오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라는 은사를 주셨기 때문에 이런 힘이 생기는 것일 겁니다. 오히려 설교를 못하게 되는 때에야말로 저의 생(生)의 마지막 날이 될 것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데모데후서 4:2
저는 몸이 무척 피곤할 때마다 “한 두 주간만 설교하지 않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목사로 부름 받은 후부터 20년 동안을 거의 한 주간도 빠짐없이 설교를 했습니다. 군대에 가서도 논산훈련소에서 만큼은 설교를 안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훈련소에 입소한지 일주일 되는 날부터 훈련소를 졸업할 때까지 설교를 했습니다.
훈련소에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군종실에서 저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환경 조사서에서 신학교에 다닌 것을 보고 불렀다면서 설교할 수 있냐고 물어 보더군요. 군종 참모가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어 설교할 사람이 없다며 오늘 당장 설교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계속 설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 훈련을 끝내고 강원도 춘천으로 부대 배치를 받았을 때에는 부대 앞 교회 목사님이 일주일 전에 사임하시는 바람에 제대할 때까지 그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또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 주일 이상을 아파 본 적도 없어서 이따금씩 피곤할 때마다 제 마음에 그런 소원이 생깁니다.
그러나 한 두 주간만 설교 안하고 푹 쉬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정말 두 주간을 쉬게 되면 그 다음에는 못살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어떤 때에는 정말 피곤해서 쓰러질 것 같다가도 막상 강대상에 올라가서 말씀을 전하다 보면 어디서 생기는 지 새로운 용기와 능력이 속에서 솟아오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라는 은사를 주셨기 때문에 이런 힘이 생기는 것일 겁니다. 오히려 설교를 못하게 되는 때에야말로 저의 생(生)의 마지막 날이 될 것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데모데후서 4:2
22.그리스도인의 D-day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롬멜이라는 명장이 있었습니다. 롬멜 장군은 1944년 6월 1일 독일 군대에게 불란서 서부 해안의 경계를 한층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연합군에게 불란서 상륙을 허용하게 된다면 독일군이 한층 불리해 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가 불란서 서부 해안을 덮고 있었습니다. 기상 상황을 본 롬멜 장군은 안개가 낀 며칠 동안은 아무 일도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러 가도 되겠다고 판단해 6일날 비행기를 타고 베를린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롬멜 장군이 안심하고 자리를 비운 그 다음날 연합군의 대대적인 상륙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사는 그날을 가리켜서 ‘디데이(D-day)’라고 부릅니다. 연합군이 독일을 패배시키고 세계 대전을 결정적인 승리의 자리로 바꿨던 날, 결정적인 승리가 확보된 날을 ‘디데이’라고 합니다.
물론 디데이로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연합군이 불란서에 상륙한 뒤에도 독일은 최후의 저항을 계속했지만 마침내 독일이 패배하고 연합군이 최후의 승리를 합니다. 이 2차 세계 대전이 끝나던 날은 ‘디데이’라고 안하고 ‘브이데이(V-day)’라고 합니다. 바로 승리의 날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디데이는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담당하여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그날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디데이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사단의 모든 계교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구원의 새 시대를 활짝 열어놓았지만 아직도 사단의 격렬한 저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단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최종적으로 완전히 패배하고,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될 때 바로 브이데이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디데이’와 ‘브이데이’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초림과 재림 사이의 긴장 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골로새서 2: 15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롬멜이라는 명장이 있었습니다. 롬멜 장군은 1944년 6월 1일 독일 군대에게 불란서 서부 해안의 경계를 한층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연합군에게 불란서 상륙을 허용하게 된다면 독일군이 한층 불리해 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가 불란서 서부 해안을 덮고 있었습니다. 기상 상황을 본 롬멜 장군은 안개가 낀 며칠 동안은 아무 일도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러 가도 되겠다고 판단해 6일날 비행기를 타고 베를린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롬멜 장군이 안심하고 자리를 비운 그 다음날 연합군의 대대적인 상륙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사는 그날을 가리켜서 ‘디데이(D-day)’라고 부릅니다. 연합군이 독일을 패배시키고 세계 대전을 결정적인 승리의 자리로 바꿨던 날, 결정적인 승리가 확보된 날을 ‘디데이’라고 합니다.
물론 디데이로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연합군이 불란서에 상륙한 뒤에도 독일은 최후의 저항을 계속했지만 마침내 독일이 패배하고 연합군이 최후의 승리를 합니다. 이 2차 세계 대전이 끝나던 날은 ‘디데이’라고 안하고 ‘브이데이(V-day)’라고 합니다. 바로 승리의 날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디데이는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담당하여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그날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디데이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사단의 모든 계교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구원의 새 시대를 활짝 열어놓았지만 아직도 사단의 격렬한 저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단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최종적으로 완전히 패배하고,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될 때 바로 브이데이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디데이’와 ‘브이데이’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초림과 재림 사이의 긴장 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골로새서 2: 15
23.수전절의 유래
예루살렘의 절기중 하나인 “하누카”라 불리는 수전절의 유래입니다. BC 168년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영토를 크게 몇 등분으로 나누어서 다스렸을 때, 그 당시 유대 나라를 포함한 그 주위의 지역을 시리아(수리아)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시리아 지역을 다스리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팔레스틴을 완전히 장악한 후, 유대인들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체의 예배 행위를 금지시켰고 하나님 대신에 제우스 같은 그리스의 신들을 성전 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이 부정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돼지를 잡아서 그 머리를 성전 제단에 놓고 유대인들에게 예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유대인들에게 가장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마음으로만 분노하였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먹고살기 위해서 이 악한 지도자와 타협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끝까지 치를 떨며 분노했던 마카비라는 가문이 있었습니다. 그 가문 중에서도 유다 마카비 형제들이 유명했는데 그들은 자기들의 땅을 어지럽히고 부패시키는 이 적들로부터 야훼 하나님에 대한 신성한 신앙을 보존하기 위해 게릴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BC 164년부터 시작되어 2, 3년 동안의 혈전을 벌인 끝에 드디어 악한 세력들을 완전히 몰아내고 마침내 더럽혀졌던 성전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회복해서 봉헌하는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금 촛대에 겨우 하루 정도만 쓸 수 있는 기름을 넣었는데 그 촛불이 8일 동안이나 계속 활활 타올랐습니다. 그래서 꺼지지 않고 환하게 성전을 비추는 그 불빛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찾은 성전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요한복음 10:22
예루살렘의 절기중 하나인 “하누카”라 불리는 수전절의 유래입니다. BC 168년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영토를 크게 몇 등분으로 나누어서 다스렸을 때, 그 당시 유대 나라를 포함한 그 주위의 지역을 시리아(수리아)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시리아 지역을 다스리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팔레스틴을 완전히 장악한 후, 유대인들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체의 예배 행위를 금지시켰고 하나님 대신에 제우스 같은 그리스의 신들을 성전 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이 부정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돼지를 잡아서 그 머리를 성전 제단에 놓고 유대인들에게 예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유대인들에게 가장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마음으로만 분노하였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먹고살기 위해서 이 악한 지도자와 타협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끝까지 치를 떨며 분노했던 마카비라는 가문이 있었습니다. 그 가문 중에서도 유다 마카비 형제들이 유명했는데 그들은 자기들의 땅을 어지럽히고 부패시키는 이 적들로부터 야훼 하나님에 대한 신성한 신앙을 보존하기 위해 게릴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BC 164년부터 시작되어 2, 3년 동안의 혈전을 벌인 끝에 드디어 악한 세력들을 완전히 몰아내고 마침내 더럽혀졌던 성전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회복해서 봉헌하는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금 촛대에 겨우 하루 정도만 쓸 수 있는 기름을 넣었는데 그 촛불이 8일 동안이나 계속 활활 타올랐습니다. 그래서 꺼지지 않고 환하게 성전을 비추는 그 불빛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찾은 성전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요한복음 10:22
24.황금률의 원리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한 교포 2세인 대학생 한 명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 학생이 한국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한국 관광객이 와서 설렁탕을 먹다가 깍두기가 떨어졌는지 “깍두기 더!”라고 소리를 치더랍니다. 이 학생이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했더니 그 관광객은 더 큰 소리로 “야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난 사장이야 사장. 직원을 70명이나 거느리고 있어”라며 신경질을 내더랍니다. 이 학생은 당혹스럽기도 하고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선생님, 제가 누군 줄 아세요? 저는 손님에게 깍두기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주느냐를 결정하는 사람이에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한 교포 2세인 대학생 한 명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 학생이 한국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한국 관광객이 와서 설렁탕을 먹다가 깍두기가 떨어졌는지 “깍두기 더!”라고 소리를 치더랍니다. 이 학생이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했더니 그 관광객은 더 큰 소리로 “야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난 사장이야 사장. 직원을 70명이나 거느리고 있어”라며 신경질을 내더랍니다. 이 학생은 당혹스럽기도 하고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선생님, 제가 누군 줄 아세요? 저는 손님에게 깍두기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주느냐를 결정하는 사람이에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25.심은 대로 거둔다
제가 아주 공과 대학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제가 성경 공부 모임을 주관하여 인도하였는데 그 중에 교수님 내외가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은 신앙이 매우 좋은 데 비해 교수님을 그렇지 않아서 그분을 위해 따로 많은 시간을 내어야만 했습니다. 사실 저는 와서 성경공부를 인도해 달라고 하는 요청에도 못 가는 형편이었는데도 그 사모님의 열성 때문에 교수님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사정사정 해가며 끈질기게 성경 공부를 인도했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의 태도는 여전히 냉담해서 제가 실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이 끊기게 되었는데 3년 전 어느 날 갑자기 그 교수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신 겁니다. 전화내용은 자기 집에 꼭 한 번 들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찾아갔더니 그 완고하던 교수님이 완전히 변해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랍고 반가워서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그 동기를 물었습니다.
그 교수님이 대답하기를 “어떤 특별한 동기는 없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목사님과 성경 공부할 때 별 관심 없이 보고들은 것이 나중에서야 깨달아지더군요. 그 후에 예수님을 믿을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전도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저는 예전에 그 교수님을 보면서 그 분은 절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깨끗이 단념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수님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도 아주 뜨겁게 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그분은 교수 선교사가 되어 C국에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그때 그 교수님 댁을 나와 집에 오면서 이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남을 돕고 격려하는 일처럼 피곤하고 힘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열매가 나타나는 일은 더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일단 심어 놓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영광스러운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제가 아주 공과 대학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제가 성경 공부 모임을 주관하여 인도하였는데 그 중에 교수님 내외가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은 신앙이 매우 좋은 데 비해 교수님을 그렇지 않아서 그분을 위해 따로 많은 시간을 내어야만 했습니다. 사실 저는 와서 성경공부를 인도해 달라고 하는 요청에도 못 가는 형편이었는데도 그 사모님의 열성 때문에 교수님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사정사정 해가며 끈질기게 성경 공부를 인도했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의 태도는 여전히 냉담해서 제가 실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이 끊기게 되었는데 3년 전 어느 날 갑자기 그 교수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신 겁니다. 전화내용은 자기 집에 꼭 한 번 들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찾아갔더니 그 완고하던 교수님이 완전히 변해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랍고 반가워서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그 동기를 물었습니다.
그 교수님이 대답하기를 “어떤 특별한 동기는 없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목사님과 성경 공부할 때 별 관심 없이 보고들은 것이 나중에서야 깨달아지더군요. 그 후에 예수님을 믿을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전도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저는 예전에 그 교수님을 보면서 그 분은 절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깨끗이 단념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수님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도 아주 뜨겁게 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그분은 교수 선교사가 되어 C국에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그때 그 교수님 댁을 나와 집에 오면서 이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남을 돕고 격려하는 일처럼 피곤하고 힘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열매가 나타나는 일은 더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일단 심어 놓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영광스러운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26.배워야 할 인내
유명한 설교가인 필립 브룩스에게는 무엇이든지 참지 못하는 큰 약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참지 못하는 약점 때문에 그는 무슨 문제든지 늘 고민하며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어떤 일을 참지 못하여 더욱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곁에서 그를 보고 있던 한 사람이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브룩스 박사님, 오늘 따라 무엇을 그리 고민하십니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내게 있는 문제도 고민이지만, 더 큰 고민은 나는 이렇게 급한데 하나님은 도무지 급하시지 않는다는 것이오.”
우리에게도 참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급한데 하나님은 잠잠히 계시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욥의 인내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필립 브룩스에게는 무엇이든지 참지 못하는 큰 약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참지 못하는 약점 때문에 그는 무슨 문제든지 늘 고민하며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어떤 일을 참지 못하여 더욱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곁에서 그를 보고 있던 한 사람이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브룩스 박사님, 오늘 따라 무엇을 그리 고민하십니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내게 있는 문제도 고민이지만, 더 큰 고민은 나는 이렇게 급한데 하나님은 도무지 급하시지 않는다는 것이오.”
우리에게도 참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급한데 하나님은 잠잠히 계시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욥의 인내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야고보서 5:11
27.인내의 필요성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기질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특성은 무슨 일이든 참지 못하고 성급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미국인들은 잘 참아서 그들 중에서 한국인을 가려내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곳이든 줄을 설 때 참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사람이 있으면 틀림없이 그 사람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인내가 너무 부족한 것을 느끼고 하나님께 이렇게 절실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인내가 부족합니다. 저에게 인내를 주십시오. 지금 당장 인내를 주십시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기질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특성은 무슨 일이든 참지 못하고 성급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미국인들은 잘 참아서 그들 중에서 한국인을 가려내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곳이든 줄을 설 때 참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사람이 있으면 틀림없이 그 사람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인내가 너무 부족한 것을 느끼고 하나님께 이렇게 절실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인내가 부족합니다. 저에게 인내를 주십시오. 지금 당장 인내를 주십시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데살로니가전서 5:14
28.쉼의 축복
우리 나라의 유명한 작가 이어령은 ‘신한국인’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 보면 지난날의 한국인과 오늘날의 한국인의 생활 양식을 밥 세대와 라면 세대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 두 세대의 차이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속도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우리의 어머니들과 아내들은 밥을 짓기 위해 뜸을 들이고, 또 늦게 들어오는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밥을 아랫목에 묻어 둡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한국인의 어머니와 아내의 따뜻한 기다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가 잘 먹는 라면은 끓여 먹는 데도 시간이 걸리지 않고 아주 간편합니다. 그리고 금새 불어버리기 때문에 누구를 기다려 줄 수도 없습니다.
근래에는 패스트푸드(fast food)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먹는 습관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가져온 현대 문화에는 비극이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 빠른 것을 추구하느라 기다리지 못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다림과 휴식의 중요성을 많이 잊고 살아서 오히려 가만히 있거나 기다리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결국 안식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 나라의 유명한 작가 이어령은 ‘신한국인’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 보면 지난날의 한국인과 오늘날의 한국인의 생활 양식을 밥 세대와 라면 세대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 두 세대의 차이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속도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우리의 어머니들과 아내들은 밥을 짓기 위해 뜸을 들이고, 또 늦게 들어오는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밥을 아랫목에 묻어 둡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한국인의 어머니와 아내의 따뜻한 기다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가 잘 먹는 라면은 끓여 먹는 데도 시간이 걸리지 않고 아주 간편합니다. 그리고 금새 불어버리기 때문에 누구를 기다려 줄 수도 없습니다.
근래에는 패스트푸드(fast food)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먹는 습관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가져온 현대 문화에는 비극이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 빠른 것을 추구하느라 기다리지 못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다림과 휴식의 중요성을 많이 잊고 살아서 오히려 가만히 있거나 기다리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결국 안식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1,000년을 1초처럼
어떤 그리스도인 사업가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업을 하는데도 영 사업이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에게는 1,000년도 1초와 같은 시간이 아니겠습니까?”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나는 영원한 존재이니 네가 한 말이 맞다”라고 말씀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이 사업가가 다시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1,000달러도 하나님께는 1달러나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그 말도 맞단다.”
“그렇다면 하나님, 제게 1달러만 주십시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네가 원한다면 줄 테니 1초만 기다려라”고 하셨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베드로후서 3:8
어떤 그리스도인 사업가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업을 하는데도 영 사업이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에게는 1,000년도 1초와 같은 시간이 아니겠습니까?”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나는 영원한 존재이니 네가 한 말이 맞다”라고 말씀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이 사업가가 다시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1,000달러도 하나님께는 1달러나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그 말도 맞단다.”
“그렇다면 하나님, 제게 1달러만 주십시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네가 원한다면 줄 테니 1초만 기다려라”고 하셨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베드로후서 3:8
30. 목표를 가리는 장애물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영국 해협을 헤엄쳐서 왕복한 수영선수 플로렌스 채드윅이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 후 1952년 7월 4일, 36세의 플로렌스는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가까운 카타리나 섬에서부터 캘리포니아 해변까지 수영해서 가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그 선언은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미국 전 지역에서는 그 도전 광경을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도착지점인 해변가에 와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16시간 동안 계속 수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짙은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안개를 헤치고 사력을 다해 나아갔지만 자기의 힘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그녀는 안타깝게도 기권하고 자기를 따라오던 구조선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배로 해변에 도달하고 보니까 안개 때문에 안보였던 도착지점이 포기한 지점에서 불과 500미터도 안 되는 거리였습니다.
이 실패 후에 그녀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흥미로운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실패한 이유는 추위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피곤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안개로 인해 제가 목표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목표 지점을 볼 수 있었다면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도착했었을 것입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안개는 마지막 장애물이었습니다. 그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영국 해협을 헤엄쳐서 왕복한 수영선수 플로렌스 채드윅이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 후 1952년 7월 4일, 36세의 플로렌스는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가까운 카타리나 섬에서부터 캘리포니아 해변까지 수영해서 가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그 선언은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미국 전 지역에서는 그 도전 광경을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도착지점인 해변가에 와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16시간 동안 계속 수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짙은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안개를 헤치고 사력을 다해 나아갔지만 자기의 힘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그녀는 안타깝게도 기권하고 자기를 따라오던 구조선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배로 해변에 도달하고 보니까 안개 때문에 안보였던 도착지점이 포기한 지점에서 불과 500미터도 안 되는 거리였습니다.
이 실패 후에 그녀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흥미로운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실패한 이유는 추위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피곤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안개로 인해 제가 목표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목표 지점을 볼 수 있었다면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도착했었을 것입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안개는 마지막 장애물이었습니다. 그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31. 한 코미디언의 유언
미국 뉴욕에 살던 한 코미디언이 몇 해전 그가 죽기 전에 이러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고 난 후 나의 시체를 대학의 해부용 실험 대상으로 기증하겠습니다. 특별히 대학 중에서도 꼭 하버드 대학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내 부모님의 소원을 풀어드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내 부모님의 평생 소원은 내가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하버드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이 길 밖에 없습니다.”
평생동안 다른 사람들을 웃기며 살았던 그의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이어서 이런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음은 역시 고통스럽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14
미국 뉴욕에 살던 한 코미디언이 몇 해전 그가 죽기 전에 이러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고 난 후 나의 시체를 대학의 해부용 실험 대상으로 기증하겠습니다. 특별히 대학 중에서도 꼭 하버드 대학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내 부모님의 소원을 풀어드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내 부모님의 평생 소원은 내가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하버드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이 길 밖에 없습니다.”
평생동안 다른 사람들을 웃기며 살았던 그의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이어서 이런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음은 역시 고통스럽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14
32.하나님의 침묵
잉거솔(Ingersoll)이라는 독일의 유명한 무신론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강연에서든지 하나님이 없다고 외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무신론 강연에 열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연이 절정에 이르자 갑자기 자기가 차고 있던 시계를 풀더니 하나님에 대한 도전장을 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당신에게 5분이라는 시간을 주겠소. 나는 5분 동안 당신을 저주할 것이오. 만약 당신이 살아있다면 나를 저주하고 형벌을 내리시오.”
그리고 그는 5분 동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로 하나님을 저주하고 모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5분이 지났는데도 자신에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자 그는 더욱 의기양양해져서 외쳤습니다.
“여러분, 저를 보십시오. 이만하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 때 그의 강연장 뒤편에 있던 한 노인이 서서히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러우면서도 감히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는 한 그리스도인이오. 내가 감히 당신의 연설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면, 오늘 당신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오. 단지 당신이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증명했을 뿐이지요. 내가 믿고 경험한 하나님은 내가 그분을 떠나서 거스를 때 책망하시고 때로는 징계까지 하셨던 분이시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당신에 대해서 침묵하셨소. 그분의 침묵은 곧 당신이 그의 자녀가 아니라 버림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두사 -로마서 1:28
잉거솔(Ingersoll)이라는 독일의 유명한 무신론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강연에서든지 하나님이 없다고 외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무신론 강연에 열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연이 절정에 이르자 갑자기 자기가 차고 있던 시계를 풀더니 하나님에 대한 도전장을 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당신에게 5분이라는 시간을 주겠소. 나는 5분 동안 당신을 저주할 것이오. 만약 당신이 살아있다면 나를 저주하고 형벌을 내리시오.”
그리고 그는 5분 동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로 하나님을 저주하고 모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5분이 지났는데도 자신에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자 그는 더욱 의기양양해져서 외쳤습니다.
“여러분, 저를 보십시오. 이만하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 때 그의 강연장 뒤편에 있던 한 노인이 서서히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러우면서도 감히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는 한 그리스도인이오. 내가 감히 당신의 연설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면, 오늘 당신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오. 단지 당신이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증명했을 뿐이지요. 내가 믿고 경험한 하나님은 내가 그분을 떠나서 거스를 때 책망하시고 때로는 징계까지 하셨던 분이시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당신에 대해서 침묵하셨소. 그분의 침묵은 곧 당신이 그의 자녀가 아니라 버림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두사 -로마서 1:28
33.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독일의 아우슈비치 수용소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곳입니다. 그 참혹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뿌리면서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왜 이런 일을 허용하고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쳐 수용소를 탈환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탈환한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습니다. 점검하던 연합군 병사 중 한 명이 한쪽 벽 후미진 곳에 글씨가 쓰여져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인 것 같은 그 글에는 놀라운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이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던 한 유대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있다니? 그 연합군 병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또 하나의 문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로마서 8:35
독일의 아우슈비치 수용소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곳입니다. 그 참혹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뿌리면서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왜 이런 일을 허용하고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쳐 수용소를 탈환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탈환한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습니다. 점검하던 연합군 병사 중 한 명이 한쪽 벽 후미진 곳에 글씨가 쓰여져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인 것 같은 그 글에는 놀라운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이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던 한 유대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있다니? 그 연합군 병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또 하나의 문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로마서 8:35
34.존 듀이의 도전 정신
교육 철학자로서 유명한 존 듀이(John Dewey)의 일화입니다. 그의 90세 되는 생일 잔치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은 한마디씩 축하 메시지를 그에게 전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의사는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정열을 가지고 삶을 사시는지… 그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결? 나는 산에 오른다네. 자네도 산에 한번 올라 보게나.”
“산에는 왜 오르십니까?”
“나는 또 다른 산을 보기 위해서 산에 오른다네.”
그는 나이를 뛰어 넘어서 산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입니다. 이런 그의 도전 정신이 나이를 초월한 정열적인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9:62
교육 철학자로서 유명한 존 듀이(John Dewey)의 일화입니다. 그의 90세 되는 생일 잔치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은 한마디씩 축하 메시지를 그에게 전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의사는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정열을 가지고 삶을 사시는지… 그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결? 나는 산에 오른다네. 자네도 산에 한번 올라 보게나.”
“산에는 왜 오르십니까?”
“나는 또 다른 산을 보기 위해서 산에 오른다네.”
그는 나이를 뛰어 넘어서 산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입니다. 이런 그의 도전 정신이 나이를 초월한 정열적인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9:62
35.인생의 기회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자원은 기회입니다. 세리 삭개오에게도 그가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삭개오는 자신의 삶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 기회를 잡았을 때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축복인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회’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습을 잘 설명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에 시라큐스라는 이상한 동상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동상의 모습을 묘사해 보면 발에 날개가 붙어 있고 앞머리에는 무성한 머리카락이 있는 반면 뒷머리에는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대머리였습니다. 이 이상한 동상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자원은 기회입니다. 세리 삭개오에게도 그가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삭개오는 자신의 삶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 기회를 잡았을 때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축복인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회’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습을 잘 설명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에 시라큐스라는 이상한 동상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동상의 모습을 묘사해 보면 발에 날개가 붙어 있고 앞머리에는 무성한 머리카락이 있는 반면 뒷머리에는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대머리였습니다. 이 이상한 동상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누가 당신을 만들었습니까? 리시퍼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기회
왜 날개가 발에 달렸습니까? 빨리 날아다니기 위해
왜 당신의 앞머리는 그렇게 무성합니까? 그것은 내가 지나갈 때 사람들이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왜 뒷머리는 대머리입니까? 지나가면 도저히 다시 붙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6:2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기회
왜 날개가 발에 달렸습니까? 빨리 날아다니기 위해
왜 당신의 앞머리는 그렇게 무성합니까? 그것은 내가 지나갈 때 사람들이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왜 뒷머리는 대머리입니까? 지나가면 도저히 다시 붙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6:2
36.진정한 깨달음
어느 날 토레이 목사님에게 어떤 부인이 찾아와서 상담을 하였습니다. “목사님, 저는 집회에 많이 참석하고 기도도 많이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실감나지 않습니다. 구원받았다는 사실도 실감나지 않는데 왜 그럴까요?”
이 말을 듣고 있던 토레이 목사님은 고민하는 이 부인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부인, 오늘부터 집에 가서 다른 기도는 하지 말고 이 한 가지 기도만 계속하십시오. 하나님께 부인 자신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 주간만 계속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목사님의 충고에 따라 이 부인은 집에 돌아가 이 기도만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하나님,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주십시오.” 이 기도를 계속 하던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모습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추하고 불결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마침내 부인은 자기의 죄악을 보며 절망한 채 일 주일만에 토레이 목사님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이제는 죽어버리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그녀에게 토레이 목사님은 “이제부터는 주님의 십자가를 보여달라고 기도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인은 집에 다시 돌아가 두 번째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보여 주십시오.” 그때 이 부인은 십자가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내 자신이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완전히 포기하고 절망을 선언했을 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 분을 통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써 나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셨으며 그로 인해 깨끗하게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 8
어느 날 토레이 목사님에게 어떤 부인이 찾아와서 상담을 하였습니다. “목사님, 저는 집회에 많이 참석하고 기도도 많이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실감나지 않습니다. 구원받았다는 사실도 실감나지 않는데 왜 그럴까요?”
이 말을 듣고 있던 토레이 목사님은 고민하는 이 부인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부인, 오늘부터 집에 가서 다른 기도는 하지 말고 이 한 가지 기도만 계속하십시오. 하나님께 부인 자신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 주간만 계속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목사님의 충고에 따라 이 부인은 집에 돌아가 이 기도만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하나님,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주십시오.” 이 기도를 계속 하던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모습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추하고 불결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마침내 부인은 자기의 죄악을 보며 절망한 채 일 주일만에 토레이 목사님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이제는 죽어버리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그녀에게 토레이 목사님은 “이제부터는 주님의 십자가를 보여달라고 기도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인은 집에 다시 돌아가 두 번째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보여 주십시오.” 그때 이 부인은 십자가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내 자신이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완전히 포기하고 절망을 선언했을 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 분을 통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써 나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셨으며 그로 인해 깨끗하게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 8
37.인생의 의미
오래 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기사로 실린 글입니다.
그리스도인이자 작가였던 아서 고든(Arthur Gordon)이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무력증에 빠진 그는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작가가 글을 쓸 수 없다는 충격은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그는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의사이면서 상담자인 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네.”
우울증과 무력증으로 고민하는 고든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어렸을 때 가장 하고 싶어했고 좋아했던 일은 무엇이었나?”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은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듣는 일이었지.”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한 번 따라 보겠나?”
의사인 친구는 시간마다 다른 처방전을 네 장의 종이에 써주었습니다. 별다른 대안도 없고 희망도 없었던 고든은 친구가 써준 처방전을 가지고 어린 시절 자주 놀러 갔던 해변으로 갔습니다.
친구의 말대로 아침 아홉 시에 첫 번째 처방전을 펴보았습니다.
“자네가 좋아하는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를 잘 들어보게.” 우스꽝스럽지만 처방대로 바닷가에 앉아 어린 시절 듣던 파도 소리와 갈매기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조금 후 열두 시가 되어 두 번째 처방전을 펼쳤습니다.
“이제 자네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참 행복했다고 기억되는 순간들을 생각해 보게.” 그는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추억들을 하나씩 떠올리자 마음에 조금씩 기쁨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세 시에 세 번째 처방전을 펴 보았습니다.
“자네 인생의 동기와 의미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게.” 그는 자신이 왜 글을 쓰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니 글을 쓰는 이유가 자기의 명예와 이름을 내고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갑자기 마음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고 의미 없고 헛된 내 이름을 위해서 살았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 동안 자신의 추했던 삶의 모습을 발견하자 그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저녁 여섯 시가 되자 친구가 준 마지막 네 번째 처방전을 폈습니다.
“이제 자네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할 시간이네. 자네가 자백해야 할 죄들을 모래사장에 써보게.” 고든은 눈물을 흘리면서 모래사장에 이렇게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 이기심과 욕망과 출세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고 내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수많은 죄들을 다 쓰기도 전에 갑자기 바다의 밀물이 들어와 그가 써놓은 그의 죄들을 한꺼번에 다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본 고든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그 순간은 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
오래 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기사로 실린 글입니다.
그리스도인이자 작가였던 아서 고든(Arthur Gordon)이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무력증에 빠진 그는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작가가 글을 쓸 수 없다는 충격은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그는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의사이면서 상담자인 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네.”
우울증과 무력증으로 고민하는 고든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어렸을 때 가장 하고 싶어했고 좋아했던 일은 무엇이었나?”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은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듣는 일이었지.”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한 번 따라 보겠나?”
의사인 친구는 시간마다 다른 처방전을 네 장의 종이에 써주었습니다. 별다른 대안도 없고 희망도 없었던 고든은 친구가 써준 처방전을 가지고 어린 시절 자주 놀러 갔던 해변으로 갔습니다.
친구의 말대로 아침 아홉 시에 첫 번째 처방전을 펴보았습니다.
“자네가 좋아하는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를 잘 들어보게.” 우스꽝스럽지만 처방대로 바닷가에 앉아 어린 시절 듣던 파도 소리와 갈매기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조금 후 열두 시가 되어 두 번째 처방전을 펼쳤습니다.
“이제 자네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참 행복했다고 기억되는 순간들을 생각해 보게.” 그는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추억들을 하나씩 떠올리자 마음에 조금씩 기쁨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세 시에 세 번째 처방전을 펴 보았습니다.
“자네 인생의 동기와 의미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게.” 그는 자신이 왜 글을 쓰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니 글을 쓰는 이유가 자기의 명예와 이름을 내고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갑자기 마음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고 의미 없고 헛된 내 이름을 위해서 살았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 동안 자신의 추했던 삶의 모습을 발견하자 그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저녁 여섯 시가 되자 친구가 준 마지막 네 번째 처방전을 폈습니다.
“이제 자네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할 시간이네. 자네가 자백해야 할 죄들을 모래사장에 써보게.” 고든은 눈물을 흘리면서 모래사장에 이렇게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 이기심과 욕망과 출세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고 내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수많은 죄들을 다 쓰기도 전에 갑자기 바다의 밀물이 들어와 그가 써놓은 그의 죄들을 한꺼번에 다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본 고든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그 순간은 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
38.도박으로부터의 탈출
“목사님, 제 왼손의 손가락을 한번 보시겠어요?”
어느 날 제가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하는 중에 한 장로님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로님의 왼손 손가락 중에 가운데 손가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사연을 물어보니 장로님의 기막힌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도박을 밥먹듯 즐겼습니다. 도박을 끊기 위해서 별별 노력을 다 해보았지만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도박은 계속했지요. 그날도 밤새도록 도박판을 벌이다가 새벽녘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고 있더군요. 그 순간 제 모습이 너무나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가 보는 앞에서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부엌에 있는 칼을 들어 손가락 하나를 잘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성경공부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쳐다보자 장로님은 내밀었던 잘린 손가락을 감추며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심삼일이라는 속담이 맞더군요. 사흘이 지나자 다시 도박을 하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더니 저로 하여금 도박장으로 떠밀더라구요. 결국 아내 앞에서 한 나의 다짐들은 한순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
몇 분이 지났을까요?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제가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한 후로는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아픔도 별 수 없었던 나의 도박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완전히 도박으로부터 벗어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골로새서 2:23
“목사님, 제 왼손의 손가락을 한번 보시겠어요?”
어느 날 제가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하는 중에 한 장로님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로님의 왼손 손가락 중에 가운데 손가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사연을 물어보니 장로님의 기막힌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도박을 밥먹듯 즐겼습니다. 도박을 끊기 위해서 별별 노력을 다 해보았지만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도박은 계속했지요. 그날도 밤새도록 도박판을 벌이다가 새벽녘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고 있더군요. 그 순간 제 모습이 너무나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가 보는 앞에서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부엌에 있는 칼을 들어 손가락 하나를 잘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성경공부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쳐다보자 장로님은 내밀었던 잘린 손가락을 감추며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심삼일이라는 속담이 맞더군요. 사흘이 지나자 다시 도박을 하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더니 저로 하여금 도박장으로 떠밀더라구요. 결국 아내 앞에서 한 나의 다짐들은 한순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
몇 분이 지났을까요?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제가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한 후로는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아픔도 별 수 없었던 나의 도박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완전히 도박으로부터 벗어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골로새서 2:23
39.참 행복의 의미
기독교 철학자이며 전도자였던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 박사님은 그의 생애 말년에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랑하는 조국과 젊은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강단에 섰습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생애의 마지막 설교를 자신의 온 힘을 쏟아 피를 토하듯 전합니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의 젊음을 어디에 쓰려고 합니까?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 인생의 목표를 두고 계십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행복을 추구하며 그것을 목표로 삼고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들의 문제는 바로 행복만을 구하고 거룩을 구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행복은 영어로 happiness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본래 happen, ‘우연히 발생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인생 목표가 우연하게 일이 잘되고 우연하게 돈이 벌리고 우연하게 성공하는 것이 되어야겠습니까?
산상수훈에서 복은 happiness가 아니라 blessing이라는 단어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blessing이라는 단어는 본래 bleed, ‘피를 흘리다’라는 단어에서 나왔으며, 앵글로색슨족은 피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축복으로 간주했습니다. 바로 축복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세상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거룩한 삶이 바로 축복된 삶입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4:6-8
기독교 철학자이며 전도자였던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 박사님은 그의 생애 말년에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랑하는 조국과 젊은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강단에 섰습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생애의 마지막 설교를 자신의 온 힘을 쏟아 피를 토하듯 전합니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의 젊음을 어디에 쓰려고 합니까?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 인생의 목표를 두고 계십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행복을 추구하며 그것을 목표로 삼고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들의 문제는 바로 행복만을 구하고 거룩을 구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행복은 영어로 happiness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본래 happen, ‘우연히 발생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인생 목표가 우연하게 일이 잘되고 우연하게 돈이 벌리고 우연하게 성공하는 것이 되어야겠습니까?
산상수훈에서 복은 happiness가 아니라 blessing이라는 단어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blessing이라는 단어는 본래 bleed, ‘피를 흘리다’라는 단어에서 나왔으며, 앵글로색슨족은 피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축복으로 간주했습니다. 바로 축복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세상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거룩한 삶이 바로 축복된 삶입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4:6-8
40참된 만족
저는 어느 날 이름만 대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부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그분을 만나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싶었는데 마침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일 먼저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회장님은 행복하십니까?” 그 분은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행복이라고? 나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초조하고 불안하다네.” 한국 사람들에게 부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그 분의 대답 속에서 생활의 부유함이 곧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느 날 이름만 대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부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그분을 만나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싶었는데 마침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일 먼저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회장님은 행복하십니까?” 그 분은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행복이라고? 나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초조하고 불안하다네.” 한국 사람들에게 부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그 분의 대답 속에서 생활의 부유함이 곧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갑부 록펠러에게 어느 날 타임지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현재 가지고 있는 부유함에 만족하십니까?”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기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야 만족할 수 있겠습니까?” 그때 록펠러는 “조금만 더!”라는 대답을 했답니다.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많이도 아닌 조금 더 돈을 벌어야겠다는 아주 흥미로운 대답을 하였습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3: 5
“당신은 현재 가지고 있는 부유함에 만족하십니까?”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기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야 만족할 수 있겠습니까?” 그때 록펠러는 “조금만 더!”라는 대답을 했답니다.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많이도 아닌 조금 더 돈을 벌어야겠다는 아주 흥미로운 대답을 하였습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3: 5
41.한사람의 가치
스코틀랜드에서 목회하시는 두 분의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두 목사님은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역했지만 그분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두 분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한 목사님이 “사실 저는 지난 3년 동안 사역을 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성도는 아직 한 사람밖에 얻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한 사람이 로버트 마펫이라는 청년이며 그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 한 주간 동안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저는 커다란 기대를 걸고 열심히 집회를 인도했는데 예수를 영접하고 헌신한 사람은 단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목사님은 서로 목회 생활의 쓰라린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난 후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목사님이 3년만에 얻은 한 명의 사람, 로버트 마펫은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적인 틀을 마련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목사님이 부흥회를 통해 영접한 단 한 사람,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대륙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불을 지른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단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한 사람의 가치는 정말 소중합니다. 성경은 결코 하나의 가치, 그리고 작은 것을 작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스코틀랜드에서 목회하시는 두 분의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두 목사님은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역했지만 그분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두 분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한 목사님이 “사실 저는 지난 3년 동안 사역을 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성도는 아직 한 사람밖에 얻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한 사람이 로버트 마펫이라는 청년이며 그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 한 주간 동안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저는 커다란 기대를 걸고 열심히 집회를 인도했는데 예수를 영접하고 헌신한 사람은 단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목사님은 서로 목회 생활의 쓰라린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난 후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목사님이 3년만에 얻은 한 명의 사람, 로버트 마펫은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적인 틀을 마련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목사님이 부흥회를 통해 영접한 단 한 사람,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대륙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불을 지른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단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한 사람의 가치는 정말 소중합니다. 성경은 결코 하나의 가치, 그리고 작은 것을 작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42.보물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중동 사막에는 베드윈이라는 무리가 있는데 이들은 장막을 치며 이리 저리로 옮겨 다니는 유목민입니다. 1947년 어느 봄철 이들 중 한 목동이 이스라엘 사해 북서쪽 어느 지역을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유난히 동굴이 많았는데, 그는 심심풀이로 돌 하나를 들어 어떤 동굴을 향해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던진 돌이 동굴로 들어가더니 쨍그랑하면서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리를 신기하게 여긴 목동이 들어가서 보니 그 동굴 안에는 10개의 항아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10개의 항아리 속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하나씩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아홉 개의 항아리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고 한 개의 항아리에서만 글씨가 적혀있는 가죽으로 된 두루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실망한 채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와서 자기 집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처음에 그는 그 가죽으로 신발 끈이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신발 끈으로도 적합할 것 같지 않아 그냥 매달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사해사본’이라 불려지는 성경사본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보물이나 진주보다도 더 귀한 역사를 보여 준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성경 사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이 사본을 그저 신발 끈으로 사용하려 했을 뿐더러 가치도 모른 채 2년 동안이나 묵혀둔 것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 6
중동 사막에는 베드윈이라는 무리가 있는데 이들은 장막을 치며 이리 저리로 옮겨 다니는 유목민입니다. 1947년 어느 봄철 이들 중 한 목동이 이스라엘 사해 북서쪽 어느 지역을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유난히 동굴이 많았는데, 그는 심심풀이로 돌 하나를 들어 어떤 동굴을 향해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던진 돌이 동굴로 들어가더니 쨍그랑하면서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리를 신기하게 여긴 목동이 들어가서 보니 그 동굴 안에는 10개의 항아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10개의 항아리 속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하나씩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아홉 개의 항아리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고 한 개의 항아리에서만 글씨가 적혀있는 가죽으로 된 두루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실망한 채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와서 자기 집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처음에 그는 그 가죽으로 신발 끈이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신발 끈으로도 적합할 것 같지 않아 그냥 매달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사해사본’이라 불려지는 성경사본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보물이나 진주보다도 더 귀한 역사를 보여 준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성경 사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이 사본을 그저 신발 끈으로 사용하려 했을 뿐더러 가치도 모른 채 2년 동안이나 묵혀둔 것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 6
43.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한국 사람들은 유독 자신의 존재와 이름에 대하여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어느 곳이나 한국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면 어떤 곳이든지 자신의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것을 봅니다.
수년전 제가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유명한 인터라켄을 통해 융프라우 꼭대기를 올라갔습니다. 그 산은 아주 아름다운 산인데 그 산꼭대기에도 한국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가노라 한국 남자 김 O O.” 제가 이름까지 기억할 정도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인간은 자기 이름을 남기고 싶은 아주 집요한 갈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곧 영원을 사모하는 본능적인 몸짓이라 할만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도서 3:11
한국 사람들은 유독 자신의 존재와 이름에 대하여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어느 곳이나 한국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면 어떤 곳이든지 자신의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것을 봅니다.
수년전 제가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유명한 인터라켄을 통해 융프라우 꼭대기를 올라갔습니다. 그 산은 아주 아름다운 산인데 그 산꼭대기에도 한국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가노라 한국 남자 김 O O.” 제가 이름까지 기억할 정도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인간은 자기 이름을 남기고 싶은 아주 집요한 갈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곧 영원을 사모하는 본능적인 몸짓이라 할만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도서 3:11
44.가치 있는 수고
유명한 영국 사상가 가운데 토마스 칼라일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평생 소원은 ‘불란서 혁명사’라는 책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쓴 책을 통하여 유럽 땅에서 더 이상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고 인간다운 민주주의와 건강한 국민의 문화가 꽃피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성을 다해 거의 10년에 걸쳐 원고를 썼습니다.
그리고 완성하기 전 절친한 친구이자 철학자였던 존 스튜어트 밀에게 마지막으로 원고의 검토를 맡겼습니다. 스튜어트 밀은 서재에서 친구가 보낸 원고를 검토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침대로 가 잠이 듭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 집 하녀가 서재를 청소하다가 방에 흐트러져있는 원고지를 보고 쓰레기인 줄 알고 한꺼번에 집어서 불 속에 넣었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의 그 길고 긴 노력과 수고는 한순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낙담한 채 서너 달 동안 자는 것과 먹는 것조차 하지 않고 고민에 빠졌으며 생의 의욕조차 완전히 잃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비오는 날 그가 하염없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비가 서서히 그치자 자기의 집 앞에 새집을 짓는 일꾼들이 하나둘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터를 닦고 줄을 놓은 후 벽돌을 하나하나 쌓았습니다. 그러다 벽돌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다시 허물고 다시 쌓고 하였습니다. 허물고 쌓는 일을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벽돌을 쌓는 그 광경을 보던 토마스 칼라일은 무릎을 쳤습니다.
“한 채의 집을 짓기 위해서도 저토록 정성스러운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데 유럽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일에 내가 다시 땀을 흘리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을까?”
그는 다시 원고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치 있는 일에는 가치 있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유명한 영국 사상가 가운데 토마스 칼라일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평생 소원은 ‘불란서 혁명사’라는 책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쓴 책을 통하여 유럽 땅에서 더 이상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고 인간다운 민주주의와 건강한 국민의 문화가 꽃피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성을 다해 거의 10년에 걸쳐 원고를 썼습니다.
그리고 완성하기 전 절친한 친구이자 철학자였던 존 스튜어트 밀에게 마지막으로 원고의 검토를 맡겼습니다. 스튜어트 밀은 서재에서 친구가 보낸 원고를 검토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침대로 가 잠이 듭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 집 하녀가 서재를 청소하다가 방에 흐트러져있는 원고지를 보고 쓰레기인 줄 알고 한꺼번에 집어서 불 속에 넣었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의 그 길고 긴 노력과 수고는 한순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낙담한 채 서너 달 동안 자는 것과 먹는 것조차 하지 않고 고민에 빠졌으며 생의 의욕조차 완전히 잃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비오는 날 그가 하염없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비가 서서히 그치자 자기의 집 앞에 새집을 짓는 일꾼들이 하나둘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터를 닦고 줄을 놓은 후 벽돌을 하나하나 쌓았습니다. 그러다 벽돌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다시 허물고 다시 쌓고 하였습니다. 허물고 쌓는 일을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벽돌을 쌓는 그 광경을 보던 토마스 칼라일은 무릎을 쳤습니다.
“한 채의 집을 짓기 위해서도 저토록 정성스러운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데 유럽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일에 내가 다시 땀을 흘리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을까?”
그는 다시 원고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치 있는 일에는 가치 있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45.다섯 손가락들의 자랑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우화 중에 다섯 손가락이 각자 자기 자랑을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 손가락이 자신을 뽐냅니다. “내가 엄지니까 최고야.”
둘째 손가락이 이에 질세라 자랑합니다. “무언가를 가리킬 때는 내가 제일 많이 사용된다.”
셋째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을 쳐다보며 으스댔습니다. “그렇지만 나란히 놓고 키를 재 봐. 내가 우리 중에 제일 크다.”
넷째 손가락은 잘난 체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혼이나 결혼 같은 귀중한 사랑을 서약할 때 내 손가락이 사용되는 거 알지?”
손가락들은 모두 다 자기 자랑을 한가지씩 내놓았지만 마지막 남은 다섯째 손가락은 내놓을 자랑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손가락이 당당히 나와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나 없으면 병신이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말은 쓸모 없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디모데후서 2:20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우화 중에 다섯 손가락이 각자 자기 자랑을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 손가락이 자신을 뽐냅니다. “내가 엄지니까 최고야.”
둘째 손가락이 이에 질세라 자랑합니다. “무언가를 가리킬 때는 내가 제일 많이 사용된다.”
셋째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을 쳐다보며 으스댔습니다. “그렇지만 나란히 놓고 키를 재 봐. 내가 우리 중에 제일 크다.”
넷째 손가락은 잘난 체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혼이나 결혼 같은 귀중한 사랑을 서약할 때 내 손가락이 사용되는 거 알지?”
손가락들은 모두 다 자기 자랑을 한가지씩 내놓았지만 마지막 남은 다섯째 손가락은 내놓을 자랑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손가락이 당당히 나와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나 없으면 병신이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말은 쓸모 없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디모데후서 2:20
46.시한부 인생
제가 알고 지내는 집사님 한 분이 어느 날 몸이 이상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받고 병실에 누워있는데 병실 밖에서 가족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렸답니다.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병명은 암이고 몇 달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집사님은 무척 놀랐지만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때부터 집사님은 자기의 삶을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집사님은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용서를 구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의 전 재산을 털어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유서까지 써 놓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암을 선고한지 여섯 달이 지났는데도 집사님의 몸이 멀쩡한 것입니다. 너무나 이상해 다른 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전 병원의 암 진단이 오진으로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황당합니까? 주변사람들은 그가 병원의 오진을 모르고 그 동안 모아놓은 재산을 거의 다 써버린 것에 대하여 아까워하며 집사님의 심정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집사님은 오히려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6개월 동안의 시한부 인생이 저의 삶 전체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보람있게 살았던 순간이었습니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디모데후서 4:6
제가 알고 지내는 집사님 한 분이 어느 날 몸이 이상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받고 병실에 누워있는데 병실 밖에서 가족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렸답니다.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병명은 암이고 몇 달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집사님은 무척 놀랐지만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때부터 집사님은 자기의 삶을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집사님은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용서를 구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의 전 재산을 털어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유서까지 써 놓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암을 선고한지 여섯 달이 지났는데도 집사님의 몸이 멀쩡한 것입니다. 너무나 이상해 다른 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전 병원의 암 진단이 오진으로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황당합니까? 주변사람들은 그가 병원의 오진을 모르고 그 동안 모아놓은 재산을 거의 다 써버린 것에 대하여 아까워하며 집사님의 심정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집사님은 오히려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6개월 동안의 시한부 인생이 저의 삶 전체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보람있게 살았던 순간이었습니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디모데후서 4:6
47.잊어버린 보화
윌리엄 허스트(William R. Hearst)라는 신문 편집인이면서 고대 미술품 수집광인 미국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대 미술품이라면 뭐든지 좋아해서 어떻게 해서든 그것이 자기 손에 들어와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유럽의 왕가에서만 사용되었다는 귀중한 도자기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해야할 일을 모두 뒤로하고 즉시 유럽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는 도자기를 찾으려고 유럽의 이곳 저곳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돌아다니면서 도자기의 행방을 알아내려고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한 도자기 상에게 새로운 정보를 들었습니다. 몇 해전에 미국의 어떤 언론인이 그 물품을 사갔다는 것입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그 도자기를 사간 사람이 누구인지 수소문하는 가운데 그 사람이 다름 아닌 바로 자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찾아 이 산 저 산을 넘어 헤매다가 돌아와 보니 행복은 바로 옆에 있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처럼 자신이 찾던 보화를 이미 오래 전에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값어치도 모르고 창고에 쳐 넣고 있었다니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혹시 우리들도 그처럼 자신 안에 있는 보화를 잊어버리고 다른 곳을 찾아 헤매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골로새서 2:2-3
윌리엄 허스트(William R. Hearst)라는 신문 편집인이면서 고대 미술품 수집광인 미국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대 미술품이라면 뭐든지 좋아해서 어떻게 해서든 그것이 자기 손에 들어와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유럽의 왕가에서만 사용되었다는 귀중한 도자기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해야할 일을 모두 뒤로하고 즉시 유럽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는 도자기를 찾으려고 유럽의 이곳 저곳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돌아다니면서 도자기의 행방을 알아내려고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한 도자기 상에게 새로운 정보를 들었습니다. 몇 해전에 미국의 어떤 언론인이 그 물품을 사갔다는 것입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그 도자기를 사간 사람이 누구인지 수소문하는 가운데 그 사람이 다름 아닌 바로 자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찾아 이 산 저 산을 넘어 헤매다가 돌아와 보니 행복은 바로 옆에 있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처럼 자신이 찾던 보화를 이미 오래 전에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값어치도 모르고 창고에 쳐 넣고 있었다니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혹시 우리들도 그처럼 자신 안에 있는 보화를 잊어버리고 다른 곳을 찾아 헤매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골로새서 2:2-3
48.아는 데 드는 비용
제가 잘 아는 재미 교포 사업가가 한 분 있습니다. 그분은 제지업(製紙業)을 크게 하시는데, 어느 날 한번은 그 집에 들렀을 때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얼마 전 공장에 종이를 접는 대형 기계가 고장이 나서 기술자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리하는 시간이 겨우 5분 정도 걸렸을 뿐인데 수리비로 5,000 불을 청구하더랍니다. 그는 너무나 기가 막혀서 도대체 수리하는데 겨우 5분밖에 안 걸렸는데 왜 비용이 5,000 불이나 나왔냐고 따져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수리하는 데 든 비용 100불에 고장 난 곳을 정확히 알아내는 데 든 비용이 4,900불이라고 하더랍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어떤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잠언 3:14
제가 잘 아는 재미 교포 사업가가 한 분 있습니다. 그분은 제지업(製紙業)을 크게 하시는데, 어느 날 한번은 그 집에 들렀을 때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얼마 전 공장에 종이를 접는 대형 기계가 고장이 나서 기술자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리하는 시간이 겨우 5분 정도 걸렸을 뿐인데 수리비로 5,000 불을 청구하더랍니다. 그는 너무나 기가 막혀서 도대체 수리하는데 겨우 5분밖에 안 걸렸는데 왜 비용이 5,000 불이나 나왔냐고 따져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수리하는 데 든 비용 100불에 고장 난 곳을 정확히 알아내는 데 든 비용이 4,900불이라고 하더랍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어떤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잠언 3:14
49.격려의 중요성
네덜란드 출신인 어떤 사람이 런던에서 그림을 파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전도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기 생애를 드리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헌신하였습니다. 열심히 교회 봉사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찾아가 전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처음 사역했던 교회에서는 그의 서투른 설교에 대하여 이런 저런 비판을 가했습니다. 비판적인 영성으로 충만했던 이 교회는 이 젊은이를 세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결국 거기서 좌절하고 다른 사람의 권유에 따라 다른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거의 신앙을 잃어버릴 뻔한 위기였지만 그렇다고 신앙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결국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빈센트 반 고흐(Gogh, Vincent van)입니다.
그의 전기를 쓴 작가가 그에 대해 이런 흥미로운 기록을 했습니다. “이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열정과 창의력을 보면 그가 만약 전도자로 헌신했더라도 세계에서 위대한 설교가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인류는 위대한 화가를 얻었지만 위대한 설교가는 잃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 24
네덜란드 출신인 어떤 사람이 런던에서 그림을 파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전도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기 생애를 드리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헌신하였습니다. 열심히 교회 봉사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찾아가 전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처음 사역했던 교회에서는 그의 서투른 설교에 대하여 이런 저런 비판을 가했습니다. 비판적인 영성으로 충만했던 이 교회는 이 젊은이를 세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결국 거기서 좌절하고 다른 사람의 권유에 따라 다른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거의 신앙을 잃어버릴 뻔한 위기였지만 그렇다고 신앙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결국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빈센트 반 고흐(Gogh, Vincent van)입니다.
그의 전기를 쓴 작가가 그에 대해 이런 흥미로운 기록을 했습니다. “이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열정과 창의력을 보면 그가 만약 전도자로 헌신했더라도 세계에서 위대한 설교가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인류는 위대한 화가를 얻었지만 위대한 설교가는 잃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 24
50.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어떤 사람이 군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좌절 등의 감정에 대해서 이런 재미있는 글을 썼습니다. “잠들만하면 기상, 먹을만하면 식사 끝, 외박할만하면 외박금지, 놀만하면 휴식끝, 볼 만하면 동작 그만 그리고 정들만하면 전출, 휴가 갈만하면 비상, 편지 볼만하면 소등, 그리고 놀려고 하면 개인활동금지, 편안할만하니까 전역.”
군대에 가면 공짜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아주 편한 곳 같은데도 사람들이 매우 불편한 곳으로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곳에서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교제하며 그 분의 도우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날마다 살아갈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자족하며 평안하고 넉넉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족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립보서 4: 11
어떤 사람이 군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좌절 등의 감정에 대해서 이런 재미있는 글을 썼습니다. “잠들만하면 기상, 먹을만하면 식사 끝, 외박할만하면 외박금지, 놀만하면 휴식끝, 볼 만하면 동작 그만 그리고 정들만하면 전출, 휴가 갈만하면 비상, 편지 볼만하면 소등, 그리고 놀려고 하면 개인활동금지, 편안할만하니까 전역.”
군대에 가면 공짜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아주 편한 곳 같은데도 사람들이 매우 불편한 곳으로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곳에서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교제하며 그 분의 도우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날마다 살아갈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자족하며 평안하고 넉넉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족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립보서 4: 11
51.축복이 된 짐
외국 어린이 동화 중에 ‘개미들의 사랑’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한 청년 개미가 큰 길 건너편에 사는 아가씨 개미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그 청년 개미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큰길을 건너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큰길은 오래되어 낡고 험한 아스팔트길이기 때문에 아버지 개미는 무척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개미는 아들에게 건너갈 때 쓰라고 아주 기다란 지푸라기 두 개를 등에다 업혀 주었습니다. 이 아들 개미는 이것을 왜 가져가야 하느냐고 아버지께 항의했지만 아버지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청년 개미는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투덜거리며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 보니 아스팔트에 상당히 넓어 보이는 갈라진 틈새가 있었습니다. 그 틈새는 개미에게 깊은 벼랑과도 같은 난관(難關)이었습니다. 이 청년 개미는 낙담한 채 등에 엎고 있던 지푸라기 두 개를 팽개치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푸라기가 그 틈새 사이로 떨어져 어느새 틈새를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했던 지푸라기 두 개가 만든 구원의 다리를 건너가면서 청년 개미는 아버지 개미의 지혜에 감탄하며 감사드렸습니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30
외국 어린이 동화 중에 ‘개미들의 사랑’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한 청년 개미가 큰 길 건너편에 사는 아가씨 개미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그 청년 개미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큰길을 건너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큰길은 오래되어 낡고 험한 아스팔트길이기 때문에 아버지 개미는 무척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개미는 아들에게 건너갈 때 쓰라고 아주 기다란 지푸라기 두 개를 등에다 업혀 주었습니다. 이 아들 개미는 이것을 왜 가져가야 하느냐고 아버지께 항의했지만 아버지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청년 개미는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투덜거리며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 보니 아스팔트에 상당히 넓어 보이는 갈라진 틈새가 있었습니다. 그 틈새는 개미에게 깊은 벼랑과도 같은 난관(難關)이었습니다. 이 청년 개미는 낙담한 채 등에 엎고 있던 지푸라기 두 개를 팽개치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푸라기가 그 틈새 사이로 떨어져 어느새 틈새를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했던 지푸라기 두 개가 만든 구원의 다리를 건너가면서 청년 개미는 아버지 개미의 지혜에 감탄하며 감사드렸습니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30
52.포기 할 줄 아는 지혜
올랜도 매직 농구팀의 감독인 팻 윌리암스의 저서, ‘올랜도 매직의 성공 비밀’의 내용 중 재미있는 디즈니의 한 일화입니다.
디즈니 초창기에 워드 킴벨이라는 전설적인 만화가가 있었는데, 그는 23살에 미술대학을 졸업하여 월트 디즈니사에 스카웃 되어 입사하였습니다. 그 당시 10분을 초과하는 만화가 없었는데, 그는 최초로 영화 길이와 맞먹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야심만만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이 작업을 하면서 그린 많은 그림들 중, 백설공주를 위해 난쟁이들이 수프를 끓여서 바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장면은 불과 4분 30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장면을 위해 그는 무려 8개월 동안이나 혼신을 다해 그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그림에 매우 흡족해 하며 월트 디즈니 사장에게 그것을 갖다 드렸습니다. 디즈니 사장은 그림을 보더니 매력적이고 참 잘됐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완성한 그 장면이 영화의 전체 줄거리에는 별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는 말을 사장으로부터 듣게 된 것입니다. 그의 8개월 동안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그 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는데 새벽녘쯤 자꾸만 사장의 얘기가 귓전을 맴돌았습니다. “전체 줄거리에 별 의미가 없잖아. 오히려 이야기 흐름에 방해가 된단 말이야.” 이 말을 곰곰이 되씹어보다가 그는 사장의 말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전체 줄거리에 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그는 자신의 그림을 깨끗이 포기하였습니다. 포기를 배운다는 것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립보서 3: 8
올랜도 매직 농구팀의 감독인 팻 윌리암스의 저서, ‘올랜도 매직의 성공 비밀’의 내용 중 재미있는 디즈니의 한 일화입니다.
디즈니 초창기에 워드 킴벨이라는 전설적인 만화가가 있었는데, 그는 23살에 미술대학을 졸업하여 월트 디즈니사에 스카웃 되어 입사하였습니다. 그 당시 10분을 초과하는 만화가 없었는데, 그는 최초로 영화 길이와 맞먹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야심만만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이 작업을 하면서 그린 많은 그림들 중, 백설공주를 위해 난쟁이들이 수프를 끓여서 바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장면은 불과 4분 30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장면을 위해 그는 무려 8개월 동안이나 혼신을 다해 그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그림에 매우 흡족해 하며 월트 디즈니 사장에게 그것을 갖다 드렸습니다. 디즈니 사장은 그림을 보더니 매력적이고 참 잘됐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완성한 그 장면이 영화의 전체 줄거리에는 별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는 말을 사장으로부터 듣게 된 것입니다. 그의 8개월 동안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그 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는데 새벽녘쯤 자꾸만 사장의 얘기가 귓전을 맴돌았습니다. “전체 줄거리에 별 의미가 없잖아. 오히려 이야기 흐름에 방해가 된단 말이야.” 이 말을 곰곰이 되씹어보다가 그는 사장의 말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전체 줄거리에 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그는 자신의 그림을 깨끗이 포기하였습니다. 포기를 배운다는 것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립보서 3: 8
53.하나님 없는 지식
옛날 로마에 작은 대학이 하나 있는데 그 정문 입구에는 대단히 인상깊은 표어 하나가 붙어 있습니다. 대학 문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던 간판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 표어는 대학 설립자의 의도에 따라 정문에 설치되었고 거기에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옛날 로마에 작은 대학이 하나 있는데 그 정문 입구에는 대단히 인상깊은 표어 하나가 붙어 있습니다. 대학 문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던 간판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 표어는 대학 설립자의 의도에 따라 정문에 설치되었고 거기에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그 대학 설립자가 젊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고학생이었던 그는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애를 썼지만 학비가 없어 전전긍긍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 단체도 알아보고 사람들에게 동정도 구하다가 마침내 그는 로마에 사는 어느 유명한 그리스도인 귀족 부인이 젊은이들의 미래에 큰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돕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귀족 부인을 찾아가 자신이 법률 공부를 하기 원하고 이 공부를 해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장학금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 긴 시간을 대화하지 않았는데도 이 부인은 쉽게 청년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장학금을 드릴 테니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십시오.”
부인의 배려에 감격하여 감사의 눈물을 흘리면서 정중히 인사하고 집을 나오려는데 부인이 다시 이 청년을 불렀습니다.
“젊은이, 잠깐만 이리로 오세요. 그 장학금을 가지고 가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먼저 이번 학기부터 등록해서 공부를 시작해야겠지요.”
“부인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시험에 합격하여 제 꿈이었던 훌륭한 법률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저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후원하고 그 밖의 많은 불행한 사람들을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좀 더 돈이 축적되고 나이가 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사회 사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인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질문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그리고 … 그 다음에는 늙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죽겠지요 뭐.”
“그리고 그 다음에는…?”
“글쎄요…”
부인은 갑자기 청년에게 호통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젊은이! 그 다음도 모르면서 무슨 공부를 한단 말인가? 아까 자네에게 주었던 장학금을 돌려주게.”
부인의 호통에 청년은 매우 당황스럽고 곤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의 마음에 “그 다음에는…”이라는 질문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그 청년은 그 질문을 되새기다가 마침내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날 장학금을 얻으러 갔다가 그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나중에 그는 자기가 세운 학교에 자기가 깨달은 뜻깊은 교훈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그 경구를 정문에 붙여놓았던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 7
“이번 학기부터 장학금을 드릴 테니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십시오.”
부인의 배려에 감격하여 감사의 눈물을 흘리면서 정중히 인사하고 집을 나오려는데 부인이 다시 이 청년을 불렀습니다.
“젊은이, 잠깐만 이리로 오세요. 그 장학금을 가지고 가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먼저 이번 학기부터 등록해서 공부를 시작해야겠지요.”
“부인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시험에 합격하여 제 꿈이었던 훌륭한 법률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저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후원하고 그 밖의 많은 불행한 사람들을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좀 더 돈이 축적되고 나이가 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사회 사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인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질문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그리고 … 그 다음에는 늙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요?”
“죽겠지요 뭐.”
“그리고 그 다음에는…?”
“글쎄요…”
부인은 갑자기 청년에게 호통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젊은이! 그 다음도 모르면서 무슨 공부를 한단 말인가? 아까 자네에게 주었던 장학금을 돌려주게.”
부인의 호통에 청년은 매우 당황스럽고 곤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의 마음에 “그 다음에는…”이라는 질문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그 청년은 그 질문을 되새기다가 마침내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날 장학금을 얻으러 갔다가 그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나중에 그는 자기가 세운 학교에 자기가 깨달은 뜻깊은 교훈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그 경구를 정문에 붙여놓았던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 7
54.제 삼의 귀
유명한 철학자 제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 개의 귀를 허락하셨는데 입술은 하나밖에 주시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말하는 일보다 듣는 일을 갑절이나 더하게 하시려는 의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정말 타당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대화의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말할 때 “제 삼의 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귀는 두 개밖에 없지만 또 하나의 귀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귀는 나와 얘기하고 있는 상대방이 입으로는 말하지 않지만 마음에 들어있는 분노, 불안, 삶에 대한 짜증, 불만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대화의 삶을 풍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쏟아 내며 자기의 무지를 드러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언어 생활의 태도와 자세를 통해서 그 사람의 지혜로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잠언 20:5
유명한 철학자 제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 개의 귀를 허락하셨는데 입술은 하나밖에 주시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말하는 일보다 듣는 일을 갑절이나 더하게 하시려는 의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정말 타당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대화의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말할 때 “제 삼의 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귀는 두 개밖에 없지만 또 하나의 귀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귀는 나와 얘기하고 있는 상대방이 입으로는 말하지 않지만 마음에 들어있는 분노, 불안, 삶에 대한 짜증, 불만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대화의 삶을 풍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쏟아 내며 자기의 무지를 드러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언어 생활의 태도와 자세를 통해서 그 사람의 지혜로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잠언 20:5
55.하나님의 지혜
초대교회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숫자가 늘어나자, 기독교를 반대하던 세력들에 의해서 기독교 박해가 국법으로 선포된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교회 나가는 것은 당연히 금지되었고 특히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은 가장 무서운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특별히 성찬식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 피를 좋아하고 피를 기념한다는 이상한 소문으로 기독교를 박해하던 사람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성찬식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가다가 보초를 서있는 군인에게 붙잡혔습니다. 군인은 소녀를 잡자마자 어디 가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이 때 소녀는 마음에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지만 하나님 앞에서 선의의 거짓말까지도 하고 싶지 않은 순결함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이 때 하나님께서는 소녀에게 지혜를 주셔서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얼마 전에 저의 큰오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 가족들이 다 모여서 큰오빠의 유언장을 읽기로 했어요. 오늘은 큰오빠를 기념하기로 작정한 날이에요.” 이 말을 들은 군인은 빨리 가보라며 놓아주었습니다.
이 소녀는 진짜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라고 하니까 소녀와 예수님의 촌수를 따져보면 큰오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큰오빠가 돌아가셨고 큰오빠의 유언장인 성경 말씀을 낭독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큰오빠의 죽음을 기념하는 날인 것입니다.
힘든 고난과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게 사실을 말하고 살아 남을 수 있는 이 놀라운 지혜를 주님께서 소녀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초대교회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숫자가 늘어나자, 기독교를 반대하던 세력들에 의해서 기독교 박해가 국법으로 선포된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교회 나가는 것은 당연히 금지되었고 특히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은 가장 무서운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특별히 성찬식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 피를 좋아하고 피를 기념한다는 이상한 소문으로 기독교를 박해하던 사람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성찬식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가다가 보초를 서있는 군인에게 붙잡혔습니다. 군인은 소녀를 잡자마자 어디 가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이 때 소녀는 마음에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지만 하나님 앞에서 선의의 거짓말까지도 하고 싶지 않은 순결함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이 때 하나님께서는 소녀에게 지혜를 주셔서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얼마 전에 저의 큰오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 가족들이 다 모여서 큰오빠의 유언장을 읽기로 했어요. 오늘은 큰오빠를 기념하기로 작정한 날이에요.” 이 말을 들은 군인은 빨리 가보라며 놓아주었습니다.
이 소녀는 진짜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라고 하니까 소녀와 예수님의 촌수를 따져보면 큰오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큰오빠가 돌아가셨고 큰오빠의 유언장인 성경 말씀을 낭독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큰오빠의 죽음을 기념하는 날인 것입니다.
힘든 고난과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게 사실을 말하고 살아 남을 수 있는 이 놀라운 지혜를 주님께서 소녀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56.영원한 샘물
영국의 유명한 학자이며 군인이자 저술가인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Thomas Edward Lawrence)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입니다.
그는 1919년 파리에서 개최된 평화 회담 때에 아랍 대표들과의 중재역할을 맡는 특별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는 아랍 대표들을 위해서 프랑스의 최고급 호텔에 방을 예약해 놓고 그들에게 프랑스의 유명한 명소를 관광시켜 주었습니다. 그들은 관광했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의 유명한 명소보다도 호텔의 목욕탕을 훨씬 더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아주 귀한 사막지역에서 온 아랍 대표들에게는 조그만 꼭지만 틀면 물이 펑펑 나오는 호텔의 목욕탕이 너무도 신기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목욕탕을 볼 때마다 “야, 여기 이런 신기한 것이 있었구나!”하며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그 회담이 끝날 무렵 로렌스에게 그들이 묵고 있던 호텔의 직원이 황급히 찾아왔습니다. “정말 큰일났습니다. 로렌스 경, 지금 아랍 대표들이 호텔의 목욕탕을 다 뜯고 있습니다. 빨리 와 보십시오.” 그래서 달려가 보니 그들이 정말로 정신없이 목욕탕을 뜯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황급히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니 왜 목욕탕은 모두 뜯고 있습니까?” 그러자 아랍 대표들은 “이것을 다 뜯어서 아라비아로 가져가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의 대답에 당황한 로렌스는 자세한 내용을 차근차근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대답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물이 없는 사막에서 이 목욕탕은 정말 인기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정말 놀랄 겁니다. 사막 한가운데에 이 목욕탕을 놓고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펑펑 쏟아질 테니까요.” 속사정을 들은 로렌스가 아랍 대표들에게 목욕탕에 물을 공급해 주는 수도관이 따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겨우 설명했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한복음 4:14
영국의 유명한 학자이며 군인이자 저술가인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Thomas Edward Lawrence)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입니다.
그는 1919년 파리에서 개최된 평화 회담 때에 아랍 대표들과의 중재역할을 맡는 특별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는 아랍 대표들을 위해서 프랑스의 최고급 호텔에 방을 예약해 놓고 그들에게 프랑스의 유명한 명소를 관광시켜 주었습니다. 그들은 관광했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의 유명한 명소보다도 호텔의 목욕탕을 훨씬 더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아주 귀한 사막지역에서 온 아랍 대표들에게는 조그만 꼭지만 틀면 물이 펑펑 나오는 호텔의 목욕탕이 너무도 신기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목욕탕을 볼 때마다 “야, 여기 이런 신기한 것이 있었구나!”하며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그 회담이 끝날 무렵 로렌스에게 그들이 묵고 있던 호텔의 직원이 황급히 찾아왔습니다. “정말 큰일났습니다. 로렌스 경, 지금 아랍 대표들이 호텔의 목욕탕을 다 뜯고 있습니다. 빨리 와 보십시오.” 그래서 달려가 보니 그들이 정말로 정신없이 목욕탕을 뜯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황급히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니 왜 목욕탕은 모두 뜯고 있습니까?” 그러자 아랍 대표들은 “이것을 다 뜯어서 아라비아로 가져가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의 대답에 당황한 로렌스는 자세한 내용을 차근차근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대답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물이 없는 사막에서 이 목욕탕은 정말 인기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정말 놀랄 겁니다. 사막 한가운데에 이 목욕탕을 놓고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펑펑 쏟아질 테니까요.” 속사정을 들은 로렌스가 아랍 대표들에게 목욕탕에 물을 공급해 주는 수도관이 따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겨우 설명했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한복음 4:14
57.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한 예술가의 소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을 찾아가 물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맨 처음 찾아간 사람은 종교인이었습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그 종교인은 믿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번에는 한 숙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사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군인은 세상에서 평화가 가장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는 믿음, 어떤 이는 사랑, 어떤 이는 평화라는 대답에 그렇다면 이 세 가지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그림은 없을까 고민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집 초인종을 누르자 그의 어린아이들이 마중을 나와 “아빠!”를 외치며 그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때 그는 자기 팔에 매달리는 꼬마들의 눈동자 속에서 아버지를 신뢰하는 믿음이 반짝거리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뒤에 나오며, “여보, 이제 오세요”하는 아내의 눈동자에서는 자기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집안에는 진정한 평화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편 16:6
한 예술가의 소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을 찾아가 물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맨 처음 찾아간 사람은 종교인이었습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그 종교인은 믿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번에는 한 숙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사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군인은 세상에서 평화가 가장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는 믿음, 어떤 이는 사랑, 어떤 이는 평화라는 대답에 그렇다면 이 세 가지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그림은 없을까 고민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집 초인종을 누르자 그의 어린아이들이 마중을 나와 “아빠!”를 외치며 그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때 그는 자기 팔에 매달리는 꼬마들의 눈동자 속에서 아버지를 신뢰하는 믿음이 반짝거리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뒤에 나오며, “여보, 이제 오세요”하는 아내의 눈동자에서는 자기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집안에는 진정한 평화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편 16:6
58.부모의 영향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을 지낸 바 있고 미국 영적 대각성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쳤던 인물입니다. 그의 부인 역시 신앙이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렇게 훌륭한 인물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의 후손을 추적하여 그의 가계(家系)를 연구하였습니다. 그의 직계 후손은 현재까지 873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대학 총장을 지낸 사람이 12명, 교수 65명, 의사 60명, 성직자 100명, 군인 75명, 저술가 85명, 변호사 100명, 판사 30명, 공무원 80명, 하원의원 3명, 상원의원 2명, 미국 부통령 1명, 그리고 260명이 평범한 신앙인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한편 조나단 에드워즈에게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맥스 쥬크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교회 주일학교에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맥스 쥬크는 어느 날부터인가 믿음을 잃어버리고 교회를 떠나 방탕한 생활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신앙이 없는 여자와 결혼해서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했던 사람은 그의 친구인 맥스 쥬크의 후손들도 추적해 보았습니다. 그의 후손은 1,292명인데 그 가운데 유아사망 309명, 거지 310명, 불구자 440명, 매춘부 50명, 도둑 60명, 살인자 70명, 별 볼일 없이 산 사람 53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두 가계의 대조는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부모가 경건한 삶을 살 때, 자녀들이 올바른 길을 갑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4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을 지낸 바 있고 미국 영적 대각성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쳤던 인물입니다. 그의 부인 역시 신앙이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렇게 훌륭한 인물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의 후손을 추적하여 그의 가계(家系)를 연구하였습니다. 그의 직계 후손은 현재까지 873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대학 총장을 지낸 사람이 12명, 교수 65명, 의사 60명, 성직자 100명, 군인 75명, 저술가 85명, 변호사 100명, 판사 30명, 공무원 80명, 하원의원 3명, 상원의원 2명, 미국 부통령 1명, 그리고 260명이 평범한 신앙인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한편 조나단 에드워즈에게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맥스 쥬크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교회 주일학교에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맥스 쥬크는 어느 날부터인가 믿음을 잃어버리고 교회를 떠나 방탕한 생활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신앙이 없는 여자와 결혼해서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했던 사람은 그의 친구인 맥스 쥬크의 후손들도 추적해 보았습니다. 그의 후손은 1,292명인데 그 가운데 유아사망 309명, 거지 310명, 불구자 440명, 매춘부 50명, 도둑 60명, 살인자 70명, 별 볼일 없이 산 사람 53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두 가계의 대조는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부모가 경건한 삶을 살 때, 자녀들이 올바른 길을 갑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4
59.사랑 받지 못한 케네디의 암살자
오스왈드(Oswald), 그는 한 불행한 가정이 낳은 희생양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두 번이나 결혼에 실패하였고 두 번째 남편으로부터는 구타까지 당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가 열 세 살이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세 번째 남편하고도 온전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혼하게 됩니다. 세 남자들로부터 배신과 큰 상처만 받은 그의 어머니는 자식에게조차 사람은 믿거나 사랑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녀 또한 자식인 오스왈드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습니다. 그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소외되어 홀로 지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지냈지만 점차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탈되었고 부정적인 성향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 대해 공격적인 성격이 되어 급기야 고등학교에서 패싸움으로 인해 퇴학까지 당하게 됩니다. 중퇴를 하고 난 후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그곳에서조차 적응하지 못하고 불명예 제대를 합니다. 그 후 유럽으로 건너가 지내다가 정체 불명의 여자와 결혼을 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생계는 어려웠습니다. 아내는 끊임없이 돈이 없다고 화를 내며 그를 구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차라리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그를 밀어냈고 쫓겨난 그는 밤새도록 술을 마십니다. 새벽녘에야 집으로 돌아온 그는 몇 푼 안 되는 돈을 내밀며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정합니다.
“여보, 이거 얼마 되지 않지만 당신이 사고 싶은 것을 사오. 그리고 나를 용서하오. 내가 당신을 사랑하듯 당신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없겠소?”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사랑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며 그가 내민 몇 푼 안 되는 돈을 집어 던져버립니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그는 절망감에 휩싸여 그만 밖으로 뛰쳐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숨겨둔 총을 꺼내들고 얼마 전 취직한 회사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그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케네디(John F. Kennedy).
1963년 11월 22일 시계바늘이 막 정오를 넘어가려는 순간.
“탕!”
이 세상에 태어나 한번도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한 사람의 비관적인 행동이 엄청난 비극을 저지른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의사 제임스 답슨(James Dobson)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정의 비극이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사랑 받지 못한 아들이 저지른 역사적인 비극이었습니다.”
케네디의 죽음을 놓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런데 이 오스왈드라는 사람에 대한 설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8
오스왈드(Oswald), 그는 한 불행한 가정이 낳은 희생양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두 번이나 결혼에 실패하였고 두 번째 남편으로부터는 구타까지 당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가 열 세 살이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세 번째 남편하고도 온전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혼하게 됩니다. 세 남자들로부터 배신과 큰 상처만 받은 그의 어머니는 자식에게조차 사람은 믿거나 사랑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녀 또한 자식인 오스왈드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습니다. 그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소외되어 홀로 지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지냈지만 점차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탈되었고 부정적인 성향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 대해 공격적인 성격이 되어 급기야 고등학교에서 패싸움으로 인해 퇴학까지 당하게 됩니다. 중퇴를 하고 난 후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그곳에서조차 적응하지 못하고 불명예 제대를 합니다. 그 후 유럽으로 건너가 지내다가 정체 불명의 여자와 결혼을 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생계는 어려웠습니다. 아내는 끊임없이 돈이 없다고 화를 내며 그를 구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차라리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그를 밀어냈고 쫓겨난 그는 밤새도록 술을 마십니다. 새벽녘에야 집으로 돌아온 그는 몇 푼 안 되는 돈을 내밀며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정합니다.
“여보, 이거 얼마 되지 않지만 당신이 사고 싶은 것을 사오. 그리고 나를 용서하오. 내가 당신을 사랑하듯 당신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없겠소?”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사랑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며 그가 내민 몇 푼 안 되는 돈을 집어 던져버립니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그는 절망감에 휩싸여 그만 밖으로 뛰쳐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숨겨둔 총을 꺼내들고 얼마 전 취직한 회사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그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케네디(John F. Kennedy).
1963년 11월 22일 시계바늘이 막 정오를 넘어가려는 순간.
“탕!”
이 세상에 태어나 한번도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한 사람의 비관적인 행동이 엄청난 비극을 저지른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의사 제임스 답슨(James Dobson)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정의 비극이 우리 사회에 가장 큰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사랑 받지 못한 아들이 저지른 역사적인 비극이었습니다.”
케네디의 죽음을 놓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런데 이 오스왈드라는 사람에 대한 설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8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제1부 모두가 축복받는 용서
1. 용서받아야 할 인간
어느 날 존 웨슬레는 사람들에게 용서에 관한 설교를 하였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에 그 자리에서 설교를 듣고 있었던 아주 거칠고 난폭하기로 소문난 한 장군이 웨슬레 앞에 나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러나 나는 죽어도 나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사람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때 웨슬레는 그 장군에게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장군님, 그렇다면 장군님은 앞으로 죽어도 죄를 짓지 마셔야 합니다.”
제1부 모두가 축복받는 용서
1. 용서받아야 할 인간
어느 날 존 웨슬레는 사람들에게 용서에 관한 설교를 하였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에 그 자리에서 설교를 듣고 있었던 아주 거칠고 난폭하기로 소문난 한 장군이 웨슬레 앞에 나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러나 나는 죽어도 나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사람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때 웨슬레는 그 장군에게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장군님, 그렇다면 장군님은 앞으로 죽어도 죄를 짓지 마셔야 합니다.”
또한 존 웨슬레가 길을 가다가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웨슬레는 그 친구가 오랫동안 어떤 사람과 원수로 지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웨슬레가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아직도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는가?"
그러자 그는 “그럼!"하고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습니다.
웨슬레가 이제 그만 그를 용서하고 화해하기를 권면했지만 그 친구는 죽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좋네. 그럼 계속해서 그 사람을 미워하게. 하지만 자네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네. 앞으로 자네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을 짓을 해서는 안되네. 혹시 그 상대가 자네처럼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일줄 누가 알겠나?"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 13
"아직도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는가?"
그러자 그는 “그럼!"하고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습니다.
웨슬레가 이제 그만 그를 용서하고 화해하기를 권면했지만 그 친구는 죽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좋네. 그럼 계속해서 그 사람을 미워하게. 하지만 자네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네. 앞으로 자네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을 짓을 해서는 안되네. 혹시 그 상대가 자네처럼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일줄 누가 알겠나?"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 13
2. 모두가 축복받는 용서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었던 아브라함 링컨(Lincoln, Abraham) 대통령은 언제나 그를 붙들고 늘어지면서 그에게 말할 수 없는 수모와 욕을 안겨주는 정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람들에게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보기 위해서 아프리카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의 스프링필드에 가면 오리지널 고릴라를 볼 수가 있습니다”라며 링컨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스프링필드가 링컨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고 링컨의 생김새가 고릴라 같았기 때문에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내각을 조직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장관 자리에 바로 이 사람을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참모들은 링컨의 이런 개편에 충격을 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모들이 링컨에게 어떻게 당신의 적을 그런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적이 아니지 않소.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가 나를 돕게 되었으니 내가 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서 좋지 않소. 내가 이 사람을 용서하고 중요한 자리에 임명한 것으로 인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잃었단 말이오?”
복수는 복수하는 사람과 복수 당하는 사람 모두를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용서는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축복합니다. 복수를 해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용서함으로 링컨은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19: 11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었던 아브라함 링컨(Lincoln, Abraham) 대통령은 언제나 그를 붙들고 늘어지면서 그에게 말할 수 없는 수모와 욕을 안겨주는 정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람들에게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보기 위해서 아프리카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의 스프링필드에 가면 오리지널 고릴라를 볼 수가 있습니다”라며 링컨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스프링필드가 링컨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고 링컨의 생김새가 고릴라 같았기 때문에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내각을 조직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장관 자리에 바로 이 사람을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참모들은 링컨의 이런 개편에 충격을 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모들이 링컨에게 어떻게 당신의 적을 그런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적이 아니지 않소.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가 나를 돕게 되었으니 내가 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서 좋지 않소. 내가 이 사람을 용서하고 중요한 자리에 임명한 것으로 인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잃었단 말이오?”
복수는 복수하는 사람과 복수 당하는 사람 모두를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용서는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축복합니다. 복수를 해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용서함으로 링컨은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19: 11
3사람을 변화시키는 용서
어느 날 영국의 웰링턴 제독이 자기의 병사 가운데서 구제불능인 병사 하나를 사형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려 했지만 너는 그 가르침을 받지 않았고 다시 너를 징계하여 고치려 했지만 그 징계도 너의 삶을 돌이키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너를 감옥에 가두기까지 했지만 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너를 사형하는 길이므로 사형을 집행한다.”
이때 그 병사의 친구가 갑자기 뛰어들어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웰링턴 제독님, 하지만 제독님이 저 병사에게 안한 것이 꼭 한가지 있습니다. 각하께서는 저 친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친구의 말에 제독은 마음에 감동을 받아 사형을 취소하고 그를 용서했습니다. “용서한다. 내가 조건 없이 너를 용서한다.”
그 다음부터 이 병사는 완전히 달라져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용서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 35
어느 날 영국의 웰링턴 제독이 자기의 병사 가운데서 구제불능인 병사 하나를 사형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려 했지만 너는 그 가르침을 받지 않았고 다시 너를 징계하여 고치려 했지만 그 징계도 너의 삶을 돌이키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너를 감옥에 가두기까지 했지만 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너를 사형하는 길이므로 사형을 집행한다.”
이때 그 병사의 친구가 갑자기 뛰어들어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웰링턴 제독님, 하지만 제독님이 저 병사에게 안한 것이 꼭 한가지 있습니다. 각하께서는 저 친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친구의 말에 제독은 마음에 감동을 받아 사형을 취소하고 그를 용서했습니다. “용서한다. 내가 조건 없이 너를 용서한다.”
그 다음부터 이 병사는 완전히 달라져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용서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 35
4. 아내의 기도
제 아내는 저보다 마음이 넉넉하고 관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많은 인간관계를 통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 텐데 저는 한번도 아내가 남을 비판하거나 욕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당신은 어떻게 남에 대해 흉을 보거나 하지 않소? 싫은 사람이 한 명도 없나보오.”
“왜 저라고 없겠어요. 저도 사람인데요. 하지만 싫은 사람이 있거나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생기면 먼저 하나님께 그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느 날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는 지난번 아내와 나눈 대화가 생각이 나 ‘누구를 위해 기도할까’하고 살며시 다가가서 기도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 제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립보서 4:5
제 아내는 저보다 마음이 넉넉하고 관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많은 인간관계를 통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 텐데 저는 한번도 아내가 남을 비판하거나 욕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당신은 어떻게 남에 대해 흉을 보거나 하지 않소? 싫은 사람이 한 명도 없나보오.”
“왜 저라고 없겠어요. 저도 사람인데요. 하지만 싫은 사람이 있거나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생기면 먼저 하나님께 그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느 날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는 지난번 아내와 나눈 대화가 생각이 나 ‘누구를 위해 기도할까’하고 살며시 다가가서 기도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 제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립보서 4:5
5. 토마스 모어의 최후 진술
‘유토피아’(Utopia)를 저술한 토마스 모어(Thomas More)가 사형 언도를 받고 마지막 재판관 앞에서 최후 진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모어, 당신은 최후의 진술을 할 수 있소.”
“재판관님,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천국에서 당신과 친구로서 만나고 싶다는 것이오. 당신은 지금 내게 사형을 집행했을지라도 스데반을 죽인 사울이 하나님을 만나 바울이 되어 스데반과 함께 천국에서 만난 것처럼 나도 당신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재판관은 토마스 모어의 말에 의아하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어찌, 당신은 내게 그런 호의적인 말을 하오. 난 당신에게 사형을 내린 사람이오.”
그러자 토마스 모어는 “주님이 내게 그렇게 대해 주셨기 때문이라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 4:11
‘유토피아’(Utopia)를 저술한 토마스 모어(Thomas More)가 사형 언도를 받고 마지막 재판관 앞에서 최후 진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모어, 당신은 최후의 진술을 할 수 있소.”
“재판관님,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천국에서 당신과 친구로서 만나고 싶다는 것이오. 당신은 지금 내게 사형을 집행했을지라도 스데반을 죽인 사울이 하나님을 만나 바울이 되어 스데반과 함께 천국에서 만난 것처럼 나도 당신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재판관은 토마스 모어의 말에 의아하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어찌, 당신은 내게 그런 호의적인 말을 하오. 난 당신에게 사형을 내린 사람이오.”
그러자 토마스 모어는 “주님이 내게 그렇게 대해 주셨기 때문이라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 4:11
6. 하나님의 긍휼
유대인들에게는 중요한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 우화적인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 있습니다. 이 책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기 직전에 먼저 천사들을 창조하시고 그 천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천사인 ‘의의 천사’라는 이름을 가진 천사를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을 창조하고 그 세상에서 가장 으뜸 되는 피조물로 인간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의의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지 마십시오. 그 인간들은 온갖 불의로 이 세상을 더럽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천사인 '거룩의 천사'라는 이름의 천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거룩의 천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셔서는 안됩니다. 그 인간들은 이 세상을 더러움으로 가득 채워 놓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 번째 천사인 ‘빛의 천사’를 불러 또 다시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빛의 천사는 “하나님, 절대로 인간을 창조하셔서는 안됩니다. 인간들은 이 세상을 어두움으로 만들고야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번째 천사인 ‘긍휼의 천사’를 불러서 또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인간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긍휼의 천사는 다른 천사와는 전혀 다르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면 이 세상은 불의하고 더러워지고 어두움에 잠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 불의와 더러움과 어두움 속에 있는 인간들에게 저는 기어이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사람들이 되도록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과 긍휼로 돌보시며 아직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도저히 상대하고 싶지 않은 그 사람까지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를 향해서 다가오시고 기다리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디도서 3: 5
7. 반으로 줄어드는 고통의 비결
미국 인디애나 주의 어떤 시골마을에 브레인 튜머(brain tumor)라는 병을 앓고 있는 15세 소년 브라이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병은 뇌종양과 비슷한 것으로 브라이언은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에 그는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 빠졌지만 조금씩 회복되어 학교에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학급에 20명 정도 되는 시골학교였는데 드디어 브라이언이 학교에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브라이언이 학교에 오기 전, 반 친구들은 그가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오리라는 것을 알고 서로 연락해서 중요한 결정을 했습니다. 그 결정은 그들의 사랑하는 친구인 브라이언이 자존심을 다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브라이언이 고통 속에서도 당당히 학교에 계속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 아이들 전체가 머리를 모두 밀기로 한 것입니다.
브라이언의 수업 첫날,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 보니 브라이언 뿐만 아니라 반 학생들 모두가 머리를 밀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머리를 깎은 이유를 알아차린 선생님은 교단에 서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도 같이 울었습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최대의 위로는 바로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중요한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 우화적인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 있습니다. 이 책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기 직전에 먼저 천사들을 창조하시고 그 천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천사인 ‘의의 천사’라는 이름을 가진 천사를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을 창조하고 그 세상에서 가장 으뜸 되는 피조물로 인간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의의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지 마십시오. 그 인간들은 온갖 불의로 이 세상을 더럽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천사인 '거룩의 천사'라는 이름의 천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거룩의 천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셔서는 안됩니다. 그 인간들은 이 세상을 더러움으로 가득 채워 놓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 번째 천사인 ‘빛의 천사’를 불러 또 다시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빛의 천사는 “하나님, 절대로 인간을 창조하셔서는 안됩니다. 인간들은 이 세상을 어두움으로 만들고야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번째 천사인 ‘긍휼의 천사’를 불러서 또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인간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긍휼의 천사는 다른 천사와는 전혀 다르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면 이 세상은 불의하고 더러워지고 어두움에 잠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 불의와 더러움과 어두움 속에 있는 인간들에게 저는 기어이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사람들이 되도록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과 긍휼로 돌보시며 아직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도저히 상대하고 싶지 않은 그 사람까지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를 향해서 다가오시고 기다리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디도서 3: 5
7. 반으로 줄어드는 고통의 비결
미국 인디애나 주의 어떤 시골마을에 브레인 튜머(brain tumor)라는 병을 앓고 있는 15세 소년 브라이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병은 뇌종양과 비슷한 것으로 브라이언은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에 그는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 빠졌지만 조금씩 회복되어 학교에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학급에 20명 정도 되는 시골학교였는데 드디어 브라이언이 학교에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브라이언이 학교에 오기 전, 반 친구들은 그가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오리라는 것을 알고 서로 연락해서 중요한 결정을 했습니다. 그 결정은 그들의 사랑하는 친구인 브라이언이 자존심을 다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브라이언이 고통 속에서도 당당히 학교에 계속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 아이들 전체가 머리를 모두 밀기로 한 것입니다.
브라이언의 수업 첫날,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 보니 브라이언 뿐만 아니라 반 학생들 모두가 머리를 밀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머리를 깎은 이유를 알아차린 선생님은 교단에 서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도 같이 울었습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최대의 위로는 바로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고린도후서 1: 7
8. 이심전심(以心傳心)
미국에서 아주 괴팍한 성격을 가진 여류 문학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주 큰 사업가였는데 이 여인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늘 집안에서 글만 썼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유일한 위로는 글쓰는 것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사랑하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귀한 외아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에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그 충격으로 더욱 고립되어갔고 깊은 슬픔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부유해서 별별 치료를 다 받아보고 여행도 떠나 보았지만 그녀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글쓰는 일에도 더 이상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순간 그 여인의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 아들과 같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죽은 친구의 어머니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평생을 외부세계와 단절하고 살았던 이 괴팍한 여류 문학가가 처음으로 문을 열어서 이웃을 받아들였을 때 그녀는 회복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궁금해서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그 죽은 친구의 어머니가 무슨 말을 했기에 갑자기 당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냥 나를 끌어안고 울더라고요.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회복되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냥 같이 있어 주고 같이 울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 4
미국에서 아주 괴팍한 성격을 가진 여류 문학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주 큰 사업가였는데 이 여인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늘 집안에서 글만 썼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유일한 위로는 글쓰는 것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사랑하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귀한 외아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에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그 충격으로 더욱 고립되어갔고 깊은 슬픔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부유해서 별별 치료를 다 받아보고 여행도 떠나 보았지만 그녀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글쓰는 일에도 더 이상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순간 그 여인의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 아들과 같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죽은 친구의 어머니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평생을 외부세계와 단절하고 살았던 이 괴팍한 여류 문학가가 처음으로 문을 열어서 이웃을 받아들였을 때 그녀는 회복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궁금해서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그 죽은 친구의 어머니가 무슨 말을 했기에 갑자기 당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냥 나를 끌어안고 울더라고요.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회복되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냥 같이 있어 주고 같이 울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 4
9. 주를 향한 무디의 순종
이 이야기는 D. L. 무디(D. L. Moody) 목사님이 하나님께 얼마나 순종하는 마음을 갖고 그의 일생을 살았는지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어느 날 무디 목사님이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이자 동역자인 R. A. 토레이 목사님과 함께 시카고의 높은 빌딩 위에 올라갔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높은 곳에서 시카고 전경을 내려다보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여보게 토레이, 나는 하나님이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명하시면 지금 당장 뛰어내릴 수 있을 것 같네.”
어처구니없는 말이지만 무디의 말에서 주님을 향한 깊은순종과 애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신명기 1: 36
이 이야기는 D. L. 무디(D. L. Moody) 목사님이 하나님께 얼마나 순종하는 마음을 갖고 그의 일생을 살았는지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어느 날 무디 목사님이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이자 동역자인 R. A. 토레이 목사님과 함께 시카고의 높은 빌딩 위에 올라갔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높은 곳에서 시카고 전경을 내려다보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여보게 토레이, 나는 하나님이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명하시면 지금 당장 뛰어내릴 수 있을 것 같네.”
어처구니없는 말이지만 무디의 말에서 주님을 향한 깊은순종과 애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신명기 1: 36
10. 절대적인 순종
어느 날 한 청년이 성 프란시스 형제회에 가입하고자 수도원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형제회 위원들에게 수도원에 들어가 함께 수도하며 전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이 열의가 가득한 청년을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프란시스는 마지막으로 그 청년에게 한가지 과제를 주었습니다.
“젊은이, 저기 배추가 한 포기 있는데 저 배추를 한 번 거꾸로 심어 보겠는가?”
프란시스가 이런 엉뚱한 과제를 준 이유는, 청년이 상식에 맞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에 합하지 않는 요구라 할지라도 영적인 스승의 지시에 그대로 순종하는 자질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지배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어느 날 한 청년이 성 프란시스 형제회에 가입하고자 수도원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형제회 위원들에게 수도원에 들어가 함께 수도하며 전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이 열의가 가득한 청년을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프란시스는 마지막으로 그 청년에게 한가지 과제를 주었습니다.
“젊은이, 저기 배추가 한 포기 있는데 저 배추를 한 번 거꾸로 심어 보겠는가?”
프란시스가 이런 엉뚱한 과제를 준 이유는, 청년이 상식에 맞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에 합하지 않는 요구라 할지라도 영적인 스승의 지시에 그대로 순종하는 자질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지배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6: 16
11.말 없는 순종
영국 런던에는 영국 성공회에 속해있는 성 바울 대성당이 있는데 그 성당이 세워진 경위는 이렇습니다.
1600년 후반에 런던에서 대화재가 일어나 런던 시내가 모두 잿더미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 런던 시민들은 물론이고 영국 국민 전체가 침체되어 절망과 낙심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치자 영국 여왕은 국민을 위하여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멋진 예배당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여왕의 이런 마음을 알게된 영국의 한 유명한 건축가는 자신의 평생 사역으로 그 일을 자원했습니다. 그 건축가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랜(Christopher Wren)입니다. 이런 뜻깊은 의미의 성당이 건축된다는 소문이 영국 전역에 퍼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당의 일꾼이 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그 성당은 무려 35년간에 걸쳐서 세워져 드디어 1710년에 성 바울 대성당을 헌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여왕이 그 성당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했습니다. 특히 이 성당을 설계하고 공사를 감독했던 크리스토퍼 랜은 여왕의 반응이 몹시 궁금했습니다. 여왕은 그 완성된 성당을 보자마자 입에서 “정말 놀랍군요”라는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크리스토퍼 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35년간의 모든 수고가 가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성당은 나의 설계와 감독 때문에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나와 함께 열망을 가지고 35년간 그대로 따라준 이름 없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순종이 있었기 때문에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여 -에베소서 6:5
영국 런던에는 영국 성공회에 속해있는 성 바울 대성당이 있는데 그 성당이 세워진 경위는 이렇습니다.
1600년 후반에 런던에서 대화재가 일어나 런던 시내가 모두 잿더미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 런던 시민들은 물론이고 영국 국민 전체가 침체되어 절망과 낙심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치자 영국 여왕은 국민을 위하여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멋진 예배당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여왕의 이런 마음을 알게된 영국의 한 유명한 건축가는 자신의 평생 사역으로 그 일을 자원했습니다. 그 건축가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랜(Christopher Wren)입니다. 이런 뜻깊은 의미의 성당이 건축된다는 소문이 영국 전역에 퍼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당의 일꾼이 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그 성당은 무려 35년간에 걸쳐서 세워져 드디어 1710년에 성 바울 대성당을 헌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여왕이 그 성당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했습니다. 특히 이 성당을 설계하고 공사를 감독했던 크리스토퍼 랜은 여왕의 반응이 몹시 궁금했습니다. 여왕은 그 완성된 성당을 보자마자 입에서 “정말 놀랍군요”라는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크리스토퍼 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35년간의 모든 수고가 가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성당은 나의 설계와 감독 때문에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나와 함께 열망을 가지고 35년간 그대로 따라준 이름 없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순종이 있었기 때문에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여 -에베소서 6:5
12.피난처인 예수님
제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기내를 돌아다니는 꼬마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대여섯 살 정도 된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아이였는데 아빠는 미국 사람이고 엄마는 한국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아주 활달한 성격 탓인지 비행기 복도에서 춤을 추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만져 보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도 와서 얼굴을 만지더군요. 순식간에 이 여자아이는 비행기 안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엄마, 아빠도 잊어버린 채 뒷좌석에 탄 사람들과 웃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명랑하던 아이가 순간 기류가 이상해지고 비행기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쏜살같이 엄마의 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고통받으면 가야 할 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운 고통을 만날 때 달려갈 수 있는 품이 있고 모든 것을 다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사랑과 긍휼이 풍부하신 하나님 앞에 나와 자신의 심정을 내어놓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인자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는 자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내 백성을 내게 복종케 하시는 자시로다 -시편 144: 2
제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기내를 돌아다니는 꼬마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대여섯 살 정도 된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아이였는데 아빠는 미국 사람이고 엄마는 한국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아주 활달한 성격 탓인지 비행기 복도에서 춤을 추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만져 보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도 와서 얼굴을 만지더군요. 순식간에 이 여자아이는 비행기 안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엄마, 아빠도 잊어버린 채 뒷좌석에 탄 사람들과 웃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명랑하던 아이가 순간 기류가 이상해지고 비행기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쏜살같이 엄마의 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고통받으면 가야 할 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운 고통을 만날 때 달려갈 수 있는 품이 있고 모든 것을 다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사랑과 긍휼이 풍부하신 하나님 앞에 나와 자신의 심정을 내어놓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인자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는 자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내 백성을 내게 복종케 하시는 자시로다 -시편 144: 2
13.나보다 한 수(手) 위이신 하나님
제가 전도사 시절, 용인의 어느 시골 교회에서 부흥회 초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와 말씀을 준비하였고, 드디어 부흥회를 인도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비가 와서 예배실 이곳 저곳에 빗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여러분, 비가 곧 그치도록 기도합시다. 여호수아가 하늘을 향해 태양아 머무르라 했을 때 태양이 머물렀던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기도하면 이 비가 그칠 것입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비가 멈출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라고 믿음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런데 비는 그칠 기미도 보이지 않고 기도하면 할수록 더욱 거세게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러다 비가 더 오면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기도를 슬쩍 바꿨습니다. “여러분, 비가 계속 오더라도 부흥회에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살짝 도(度)를 낮춰 기도 드린 것입니다.
기도가 끝난 후,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데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가 그치기는커녕 더욱 세차게 몰아치고 있는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성전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 교회 전도사님과 성도님들도 이 광경에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그때가 농번기라 동네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니까 비를 피해 성전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밤 그 마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 응답되지 않아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모든 것이 선하게 응답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28
제가 전도사 시절, 용인의 어느 시골 교회에서 부흥회 초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와 말씀을 준비하였고, 드디어 부흥회를 인도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비가 와서 예배실 이곳 저곳에 빗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여러분, 비가 곧 그치도록 기도합시다. 여호수아가 하늘을 향해 태양아 머무르라 했을 때 태양이 머물렀던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기도하면 이 비가 그칠 것입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비가 멈출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라고 믿음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런데 비는 그칠 기미도 보이지 않고 기도하면 할수록 더욱 거세게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러다 비가 더 오면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기도를 슬쩍 바꿨습니다. “여러분, 비가 계속 오더라도 부흥회에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살짝 도(度)를 낮춰 기도 드린 것입니다.
기도가 끝난 후,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데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가 그치기는커녕 더욱 세차게 몰아치고 있는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성전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 교회 전도사님과 성도님들도 이 광경에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그때가 농번기라 동네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니까 비를 피해 성전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밤 그 마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기도한 대로 응답되지 않아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모든 것이 선하게 응답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28
14.피할 수 없는 하나님
제가 수 년 전 어떤 한 교회에서 새생활 세미나를 인도했을 때 일입니다.
사흘째 되는 저녁에는 도덕적인 자유에 대한 강의로서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인간과 인간,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화목에 대한 중요성을 설교하였습니다. 그때 집을 가출한 한 자매가 저의 설교를 들었는데 여러 해 동안 자기 부모를 원망하며 멋대로 인생을 살았던 자매였습니다. 그런 인생을 살았던 자매에게 인간 사이의 화목이 중요하다는 저의 설교는 그녀의 마음에 찔림을 주었습니다.
그후 그녀는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해도 기도가 나오지 않았고 자기의 죄악된 생활을 회개할 용기도 없었습니다. 더욱이 집으로 돌아가 부모와 화목할 마음도 없었기 때문에 고민만 하다가 교회 출석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래도 양심에 찔림 때문에 다른 교회로 출석을 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또 그 교회에 나타나 우연하게도 똑같은 도덕적 자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던 것입니다. 제발 그 내용만은 설교하지 않기를 바랬던 그 자매는 그 설교를 듣고 더욱 괴로워져 다시 교회 출석을 중단하고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그녀의 친구가 불광동 수양관에서 열리는 젊은이들을 위한 수양회에 초대하여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강사로 저를 또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자매는 같은 설교를 들으며 마음에 찔림으로 번민하면서도 집회는 끝까지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수양회에 돌아와서도 끝까지 용기가 없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낙심 중에 세월을 보냈습니다.
1년이 지난 후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자매는 새생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다시 저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발 그 설교만은 안 하길 기대했지만 그녀는 또 한번 그 말씀을 듣고는 결국 더 이상 하나님을 피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자기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았습니다. 비로소 그녀는 하나님께 항복을 선언하고 자기의 인생을 완전히 맡긴 후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씻음 받았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그 자매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녀는 오랜 세월 원망했던 부모를 찾아가 눈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후 그 집안이 모두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한 자매가 저에게 전화로 그 기쁨을 알려주었을 때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그분은 어느 곳에 있든지 우주를 뒤져서라도 우리를 찾아 오셔서 “거기는 바른 길이 아니란다. 바른 길은 여기 있으니 이 길로 돌아오라. 그리고 이 길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이사야 30: 21
제가 수 년 전 어떤 한 교회에서 새생활 세미나를 인도했을 때 일입니다.
사흘째 되는 저녁에는 도덕적인 자유에 대한 강의로서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인간과 인간,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화목에 대한 중요성을 설교하였습니다. 그때 집을 가출한 한 자매가 저의 설교를 들었는데 여러 해 동안 자기 부모를 원망하며 멋대로 인생을 살았던 자매였습니다. 그런 인생을 살았던 자매에게 인간 사이의 화목이 중요하다는 저의 설교는 그녀의 마음에 찔림을 주었습니다.
그후 그녀는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해도 기도가 나오지 않았고 자기의 죄악된 생활을 회개할 용기도 없었습니다. 더욱이 집으로 돌아가 부모와 화목할 마음도 없었기 때문에 고민만 하다가 교회 출석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래도 양심에 찔림 때문에 다른 교회로 출석을 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또 그 교회에 나타나 우연하게도 똑같은 도덕적 자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던 것입니다. 제발 그 내용만은 설교하지 않기를 바랬던 그 자매는 그 설교를 듣고 더욱 괴로워져 다시 교회 출석을 중단하고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그녀의 친구가 불광동 수양관에서 열리는 젊은이들을 위한 수양회에 초대하여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강사로 저를 또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자매는 같은 설교를 들으며 마음에 찔림으로 번민하면서도 집회는 끝까지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수양회에 돌아와서도 끝까지 용기가 없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낙심 중에 세월을 보냈습니다.
1년이 지난 후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자매는 새생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다시 저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발 그 설교만은 안 하길 기대했지만 그녀는 또 한번 그 말씀을 듣고는 결국 더 이상 하나님을 피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자기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았습니다. 비로소 그녀는 하나님께 항복을 선언하고 자기의 인생을 완전히 맡긴 후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씻음 받았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그 자매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녀는 오랜 세월 원망했던 부모를 찾아가 눈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후 그 집안이 모두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한 자매가 저에게 전화로 그 기쁨을 알려주었을 때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그분은 어느 곳에 있든지 우주를 뒤져서라도 우리를 찾아 오셔서 “거기는 바른 길이 아니란다. 바른 길은 여기 있으니 이 길로 돌아오라. 그리고 이 길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이사야 30: 21
15.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영국의 유명한 찬송 작가인 윌리엄 카우퍼(William Cowper)는 서른 두 살이 되었을 때 인생이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느낀 나머지 이런 인생을 계속 살기보다 차라리 인생을 포기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강에 뛰어내릴 작정으로 마부에게 테임즈 강을 향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의 표정을 수상하게 여긴 마부는 청년을 내려놓고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가 그가 강에 투신하려는 순간에 붙잡았습니다. 그리고는 이 청년을 향해 이렇게 격려하고 돌아갑니다.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이런 일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 용기를 가지고 굳세게 사십시오.” 그 마부 때문에 그의 첫 번째 계획은 실패합니다.
그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음독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웃집에 사는 사람이 우연히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가 아직 숨쉬고 있음을 확인하고 해독제를 먹여서 살려 냈습니다. 두 번째 자살에도 실패한 그는 ‘내가 이래서는 죽을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면도날을 가지고 손목의 동맥을 끊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놀랍게도 면도날이 부러지는 바람에 세 번째 시도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네 번째는 꼭 성공하리라 결심하며 목을 매달았습니다. 그러나 목을 매단 순간 또 이웃집 사람이 와서 매달려 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곧 끈을 풀어 병원으로 데려가 살렸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어렴풋하게 ‘아, 나는 죽을 수도 없는 운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적인 상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피폐해져 정신병 징후에 시달렸고 계속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를 사랑했던 이웃들의 배려와 손길을 통하여 교회로 초청 받았고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그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을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그에게 가장 도움을 주었던 분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찬송가405장)을 작사했던 존 뉴톤 목사님이었습니다. 존 뉴톤 목사님은 그의 친구가 되어 늘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며 상담해주고 격려하면서 그의 믿음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목사님처럼 시적인 재능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양육해준 목사님을 따라 그도 자기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위해서 찬송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쓰여진 찬송시 중에는 찬송가가 되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불리고 있는 곡이 무려 67곡이나 됩니다. 그 중 우리 찬송가에 세 곡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샘물과 같은 보혈은”(190장)입니다.
그가 쓴 찬송시 중 그가 죽지도 못하고 다시 살아난 자리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했을 때 쓴 찬송시가 있는데 “주 하나님 크신 능력”(80장)입니다. 한국 찬송가는 곡조에 맞추다보니 원 작사자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지 않는데, 가사를 다시 번역하면 이런 내용의 찬송시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찬송 작가인 윌리엄 카우퍼(William Cowper)는 서른 두 살이 되었을 때 인생이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느낀 나머지 이런 인생을 계속 살기보다 차라리 인생을 포기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강에 뛰어내릴 작정으로 마부에게 테임즈 강을 향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의 표정을 수상하게 여긴 마부는 청년을 내려놓고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가 그가 강에 투신하려는 순간에 붙잡았습니다. 그리고는 이 청년을 향해 이렇게 격려하고 돌아갑니다.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이런 일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 용기를 가지고 굳세게 사십시오.” 그 마부 때문에 그의 첫 번째 계획은 실패합니다.
그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음독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웃집에 사는 사람이 우연히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가 아직 숨쉬고 있음을 확인하고 해독제를 먹여서 살려 냈습니다. 두 번째 자살에도 실패한 그는 ‘내가 이래서는 죽을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면도날을 가지고 손목의 동맥을 끊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놀랍게도 면도날이 부러지는 바람에 세 번째 시도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네 번째는 꼭 성공하리라 결심하며 목을 매달았습니다. 그러나 목을 매단 순간 또 이웃집 사람이 와서 매달려 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곧 끈을 풀어 병원으로 데려가 살렸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어렴풋하게 ‘아, 나는 죽을 수도 없는 운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적인 상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피폐해져 정신병 징후에 시달렸고 계속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를 사랑했던 이웃들의 배려와 손길을 통하여 교회로 초청 받았고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그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을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그에게 가장 도움을 주었던 분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찬송가405장)을 작사했던 존 뉴톤 목사님이었습니다. 존 뉴톤 목사님은 그의 친구가 되어 늘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며 상담해주고 격려하면서 그의 믿음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목사님처럼 시적인 재능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양육해준 목사님을 따라 그도 자기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위해서 찬송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쓰여진 찬송시 중에는 찬송가가 되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불리고 있는 곡이 무려 67곡이나 됩니다. 그 중 우리 찬송가에 세 곡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샘물과 같은 보혈은”(190장)입니다.
그가 쓴 찬송시 중 그가 죽지도 못하고 다시 살아난 자리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했을 때 쓴 찬송시가 있는데 “주 하나님 크신 능력”(80장)입니다. 한국 찬송가는 곡조에 맞추다보니 원 작사자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지 않는데, 가사를 다시 번역하면 이런 내용의 찬송시입니다.
“하나님은 신기한 방법으로 섭리하시는 도다.
그분은 경이롭게 일하시니 바다에 그분의 발자취를 남기며
폭풍우 위로 걸어가시는 도다.
저 깊고 깊은 생각 위에 내가 알 수 없는 신묘한 기술로써
자신의 밝은 계획을 높이 세우고 그 분의 주권 적인 뜻을 이루시는 도다.
내 부족한 판단으로 주를 판단치 말지니 은혜로우신 그 주님을 의뢰할지라.
그분의 오묘한 섭리 뒤에 자신의 미소짓는 얼굴을 숨기시는 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시편 18: 19
그분은 경이롭게 일하시니 바다에 그분의 발자취를 남기며
폭풍우 위로 걸어가시는 도다.
저 깊고 깊은 생각 위에 내가 알 수 없는 신묘한 기술로써
자신의 밝은 계획을 높이 세우고 그 분의 주권 적인 뜻을 이루시는 도다.
내 부족한 판단으로 주를 판단치 말지니 은혜로우신 그 주님을 의뢰할지라.
그분의 오묘한 섭리 뒤에 자신의 미소짓는 얼굴을 숨기시는 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시편 18: 19
16.불행이 곧 행복
배 한 척이 파선하였는데 선원 중 한 명이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에 극적으로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인도에서 살아나기 위해 땀흘려 나무를 모아 거의 한달 만에 살 수 있는 조그마한 오두막집을 만들었습니다. 이 오두막집이야말로 무인도에서 이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피난처이자 안식처였습니다.
어느 날 이 사람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깊은 숲에 들어갔다가 해질 무렵 다시 자기 오두막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자신이 애써 지은 오두막집이 불 길속에 휩싸여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이 고독한 섬에서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이자 안식처인 집이 불타는 광경을 보면서도 그는 어떠한 대책도 세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큰 좌절과 쓰라림으로 무너져 내려 그 자리에 그냥 멍하니 주저앉았습니다.
땅거미가 진 후 그는 나무 잎사귀들을 모아 해변가에 가서 임시 잠자리를 만들어 잠을 청했습니다. 오랜 날들을 땀흘리고 애써서 만든 하나밖에 없는 안식처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절망적인 가슴을 안고 깊은 고통 속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새벽녘쯤 갑자기 인기척 소리가 들려서 잠을 깼는데, 눈을 떠보니까 놀랍게도 배 한 척이 도착해 사람들이 막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영원히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갈 줄 알았던 그는 배와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고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그들은 이 섬 앞을 지나가다가 불타는 집을 보고 ‘누군가 구조 요청을 하고 있구나’하고 이 섬에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소중한 집이 불타는 것은 불행한 사건이었지만 이 불행한 사건 뒤에 이 사람을 살리기 위한 극적인 하나님의 섭리가 내재되었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배 한 척이 파선하였는데 선원 중 한 명이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에 극적으로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인도에서 살아나기 위해 땀흘려 나무를 모아 거의 한달 만에 살 수 있는 조그마한 오두막집을 만들었습니다. 이 오두막집이야말로 무인도에서 이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피난처이자 안식처였습니다.
어느 날 이 사람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깊은 숲에 들어갔다가 해질 무렵 다시 자기 오두막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자신이 애써 지은 오두막집이 불 길속에 휩싸여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이 고독한 섬에서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이자 안식처인 집이 불타는 광경을 보면서도 그는 어떠한 대책도 세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큰 좌절과 쓰라림으로 무너져 내려 그 자리에 그냥 멍하니 주저앉았습니다.
땅거미가 진 후 그는 나무 잎사귀들을 모아 해변가에 가서 임시 잠자리를 만들어 잠을 청했습니다. 오랜 날들을 땀흘리고 애써서 만든 하나밖에 없는 안식처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절망적인 가슴을 안고 깊은 고통 속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새벽녘쯤 갑자기 인기척 소리가 들려서 잠을 깼는데, 눈을 떠보니까 놀랍게도 배 한 척이 도착해 사람들이 막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영원히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갈 줄 알았던 그는 배와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고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그들은 이 섬 앞을 지나가다가 불타는 집을 보고 ‘누군가 구조 요청을 하고 있구나’하고 이 섬에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소중한 집이 불타는 것은 불행한 사건이었지만 이 불행한 사건 뒤에 이 사람을 살리기 위한 극적인 하나님의 섭리가 내재되었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잠언 5: 21
17.종된 자의 삶
교회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모두 자기가 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종 의식은 교회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장관도 대통령도 모두 국민의 종이라는 사상은 기독교 사상에 근거한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의 종노릇을 해야지 지배자가 되려고 하면 독재가 되어 나라가 잘못됩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주의 종을 잘 섬겨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그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이것은 유교적 영향을 받은 우리 한국 사회 구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말 때문에 목사를 ‘주의 종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호칭에서 ‘주’에는 ‘님’자가 안 붙고 ‘종’에만 ‘님’자가 붙어있어 늘 부담스럽게 들립니다. 사실 정확한 호칭으로 맞는 것은 ‘주님의 종놈’(?)입니다.
종은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인 것처럼 목자가 양을 섬기는 것이지 양이 목자를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목회자와 제직들은 종으로서 교우들을 잘 섬기도록 세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종은 종으로서 잘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교회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모두 자기가 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종 의식은 교회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장관도 대통령도 모두 국민의 종이라는 사상은 기독교 사상에 근거한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의 종노릇을 해야지 지배자가 되려고 하면 독재가 되어 나라가 잘못됩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주의 종을 잘 섬겨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그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이것은 유교적 영향을 받은 우리 한국 사회 구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말 때문에 목사를 ‘주의 종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호칭에서 ‘주’에는 ‘님’자가 안 붙고 ‘종’에만 ‘님’자가 붙어있어 늘 부담스럽게 들립니다. 사실 정확한 호칭으로 맞는 것은 ‘주님의 종놈’(?)입니다.
종은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인 것처럼 목자가 양을 섬기는 것이지 양이 목자를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목회자와 제직들은 종으로서 교우들을 잘 섬기도록 세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종은 종으로서 잘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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