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꽃잎이 성전 길가를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성전 가는 길에 화사하게 핀 매실 꽃잎이 봄비에 몸을 맡깁니다.
봄비는 꽃비가 되어 성전 길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떨어진 꽃잎을 바라보며 사역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화려한 꽃이 나뭇가지에서 피어있는 것도 찬란하지만
새로 태어날 나뭇가지의 새싹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도 아주 귀하게 보입니다.
꽃과 같은 사역도 눈부시고 푸르른 새순의 사역도 아름답습니다.
모두가 창조주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