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교회에 좋은 소식이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고 너무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김하덕 집사님 막내 아들 박한길 성도님이
육군 대령으로 진급했다는 소식입니다.
제일 먼저 목사님께 알려 드린다며 집사님께서 하시는 말씀
"목사님! 제일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다음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께서 날마다 기도해 주셔서 목사님 때문에 목사님 때문에.... 우리 하나님께서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목이 메이고 울먹거리는 집사님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저도 눈물을 훔치며 말했습니다.
"집사님의 기도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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