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이며 영원히 영광스러운 아버지여! 존귀와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스스로 인간보다 낮아지셔서 그 발을 씻어 주시고 죄인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친구가 되셨던 그 겸손하시고 거룩하신 사랑에 끝없는 존경과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시간도 우리 영혼 깊은 곳으로 내려와 좌정하시어서 백향목 같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흠뻑 뿜어 주시며, 구름 사이로 햇볕이 비취듯이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사랑으로 우리의 심령을 사로잡아 우리가 그 사랑으로 녹아나고 끝없이 빠져버리는 뜨거운 감동으로 화답하여 주시옵소서. 찌들고 곤비한 영혼들이, 마음이, 눈을 따라가기 바쁘고, 세상으로의 발걸음만 빨라서, 하나님과 이웃을 노엽게 했던 지난 한 주간의 모든 일들도 낱낱이 기억하게 하셔서 다시 그 죄를 고백하며 용서받게 하시고, 또한 우리도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탐욕에 짓눌려 헤메이어야만 하는 저희들의 팔을 붙드사 죄악의 도성 바벨론의 한 가운데로부터 건져 주시고 에덴에서 쫓겨날 때 내리신 저주를 거두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터를 삼고 겸손의 집을 지으며 주고 받는 사랑의 생활 속에 언제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떳떳하게 주님을 시인하면서 오리 살기를 바라고, 결코 소유할 수 없는 행복한 삶을 죽음의 땅에 설계하는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충분히 가치있게 누리며 보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세상에서 추구할 것은 추구하되 세상것에 따라서 주님을 저버리는 일이 없게 하시며 사랑의 광채와 헛된 정욕의 안개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 법대로 사는 우리 되게 하시고 다시는 헛된 것들을 위하여 딸 흘리며 멸시 천대 받고 속고 속이는 서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자비로운 은총으로 지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된 우리들을 하나로 묶어 주셔서, 영원한 본향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순례의 길을 동행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염려해 주고 사랑하며 기도해 주게 하옵소서. 좋은 일이 있을 때 함께 슬퍼하면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너무도 감사하고 감격하여 끝없는 눈물로 주님의 사랑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수많은 기적을 나타내셨사오니 실로 사랑은 능치 못함이 없는 것을 아옵나이다. 이제 그 사랑이 우리에게도 온전히 채워질 때, 그 능력과 권세로써 우리들 영혼의 병과 육신의 몹쓸 병도 깨끗이 치료되고 생활의 모든 고통과 슬픔도 눈 녹듯 사라질 것을 확실히 믿사오니 성령님이시여! 이제 그 사랑을 우리에게도 넘치게 채워 주셔서 죄의 사슬이 풀리고 모든 문제가 응답받고 해결받는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구하면 주신다고 하신 주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 주님! 그 언약을 믿고 간구하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응답하여 주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오늘도 귀하신 종 말씀 전하실 때에도 우리가 눈물의 골짜기를 벗어나 기쁨의 들판으로 달려나오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악독과 죄악이 산산히 부서지고 흩어지는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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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과 생명이 되시는 아버지! 무한하신 은총을 허락하셔서 비천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영광 중에 담대히 나아올 수 있게 하시고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은혜에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험난한 세상 연약한 우리들이 살아갈 때에 때로는 실망하고 방황하며 고통과 비련에 빠져 남몰래 흐느낀 적이 어찌 없으리요만 그 때마다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남은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를 믿기 때문이며 영원 무궁토록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들이 불타기 때문이었사옵니다.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여! 이제 우리들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이끄시어서 그 곳에서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시고, 주님의 자유로운 영으로 사로잡아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 더 큰사랑을 쏟을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며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강하게 하시어 사단과 그 부하들을 몰아내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허약한 육과 혈을 강하게 하시어 우리도 모든 적을 정복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풀과 같은 인생들이 가는 곳이 어디인지조차 모르면서 주님의 도움없이 무엇을 찾을 수 있겠으며 무엇을 바라보겠나이까? 참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의지하고 거할 곳은 아버지밖에 없사오니 우리들의 믿음에서 기도에서 찬양에서 봉사와 인내에서 멈추어 있을 때에 우리들을 구하시고 끌어 주시옵소서. 우리들 마음이 주님의 품안에서 쉴 때에 비로소 이 땅으로부터 자유하리이다. 아버지여! 이 시간 저희들을 바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저희들 숨결 하나 하나가 모두 주님을 위한 것이 되게 하여 주시고 매 순간 순간이 주님을 섬기는 시간으로 이어지게 하시어서 저희들이 주님의 힘으로 땅 위에 굳게 서며 자나 깨나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이시여!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창조하셨고 주님께서 내려주시는 것을 받아 먹으면서도 주님을 향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죽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산 자녀들이 매일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잃어버린 양이기 때문에 주님께 돌아갈 수 있는 길도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이시여! 주님께서 저들을 찾으시어 돌아오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돌아와 당신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축복을 나눠 받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 위정자들의 눈을 여시어 오늘의 현실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시고, 저들이 정권욕과 사리사욕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을 배워서 위험에 빠져 있는 사회와 경제와 국민의 목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정책을 입안하고 계획하고 시행하는 데에도 무엇보다도 성서에서 지혜를 받고 판단할 수 있는 비결을 알게 하시고, 그 비결을 얻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주님을 발견하고 영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교회를 통하여 아버지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고 오리지 주님 영광만을 위하여 우리와 이 교회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이 세상 끝까지 함께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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