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일기

방지일목사님이 주신 말씀

강인철 2012. 1. 11. 20:07

새벽예배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올해 102세가 되신 방지일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서울시니어스타워에 오전 9시에 도착해서 카운터에서 방목사님이 계시냐고 물었더니 새벽에 방송국으로 설교 녹음하시기 위해 나가셨다고 하여 기사집사님에게 전화했더니 40분만 기다리라 해서 잠시 기다렸더니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11층에 올라가자 마자 저와 아내는 먼저 큰절을 올려드렸습니다. 제 손을 붙잡고 흐뭇해 하시는 목사님을 뵈니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저의 두 아들에 대해서 물으시며 한국교회의 귀한 일꾼으로 잘 키우라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12시 30분까지 목사님과 함께 지내면서 목사님이 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모두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고 부족하기에 늘 하나님께 겸손히 기도하며 도우심을 구하라는 말씀과 신앙생활은 곧 순종이니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라는 말씀과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축복기도를 받고 상운으로 곧바로 내려왔더니 4시였습니다. 방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십시오.